+ 애인이 하고싶은 한국 RPG 게임이 있는데 영어 버전이 미국 X박스에서만 되기 때문에 못하고 있었다. 한국 X박스로는 영어버전을 플레이 할 수 없다니 그게 뭐야. 엊그제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더니 부탁할 게 있는데, 내가 옆에서 통역을 해줄 수 있으면 그렇게라도 꼭 해보고 싶단다. 내가 게임이라면 지뢰찾기 외엔 질색을 하는 영혼이거덩. 그렁그렁한 눈망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그래 한 번 해보자, 했더니 그날로 당장 CD를 사왔다. 그래서 해봤는데... 꺄악. 이건 문장구역도 아니고 번역도 아니고 통역도 아닌 그 무언가. 내용을 보면 지어낸 이름도 많고 시대 배경상 허무맹랑한 소리도 많아서 만만치 않은데 분명 연습차원에서 나에게도 도움이 되긴 한다. 아후 근데 한 시간 반 정도 하고 나니까 진이 빠져서..
+ 오랜만에 나가수. 거미의 나미 코스프레는 상큼상큼 귀염귀염 열매를 먹은 듯 했고, 요즘 제일 좋은 건 신효범, 오늘 보고 깜짝 놀란 건 이현우. 오빠가 여긴 웬일이세요. 안쓰러워서 못 보겠어..
+ 요즘은 화요일 가곡교실 가는 발길이 제일 가볍다. 랄라.
+ 눈이 펑펑 내리는 걸 보고 있노라니 영화 <어웨이 프롬 허> 다시 보고 싶다..
+ 오랜만에 나가수. 거미의 나미 코스프레는 상큼상큼 귀염귀염 열매를 먹은 듯 했고, 요즘 제일 좋은 건 신효범, 오늘 보고 깜짝 놀란 건 이현우. 오빠가 여긴 웬일이세요. 안쓰러워서 못 보겠어..
+ 요즘은 화요일 가곡교실 가는 발길이 제일 가볍다. 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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