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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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jo Jackson의 Girl Jam Workshop 댄스 swing & tango

Jojo Jackson의 Girl Jam Workshop. Jojo는 미국인인데 작년부터 멜번에 있다. MLX에서 만났고, Camp oz에서 또 만났고, 운좋게 이번에 시드니에서 하는 워크샵이 타이밍이 맞아서 듣게 되었다. 아직도 사는 곳은 멜번인데, 멜번 스윙패트롤과 손을 잡고 시드니에서 여는 워크샵. 멜번에서 Jess랑 같이 날아왔다. 2월 2일, 토요일.

Girl Jam Sydney **featuring Jojo Jackson (USA)**

The Sydney Girl Jam is a Lindy Hop, Charleston, Blues, and Jazz workshop focused on celebrating the role of women in Swing Dancing. Lead by Jojo Jackson (USA), SGJ will be a one-day workshop on solo Jazz, Blues, Charleston for FOLLOWERS. Missed out on the registration deadline? Don't fear! We are taking 'on the day' registrations, so simply turn up a little earlier (with the correct cash) and you are welcome to join in!
http://syd.swingpatrol.com.au/event-item/130/girl-jam-sydney-featuring-jojo-jackson-usa.php

Byparticipating in the Sydney Girl Jam Workshop, you willhave the unique opportunity of knowing that every minute of class timewill be devoted to developing your skills as anindividual dancer.  We will cover a wide variety of dance genres,including solo blues dancing, blackbottom, jazz and Charleston. Although the primary focus will be ontechnique and creativity, the workshop classes will culminate with amini routine to be performed at a later date.  Go Girl Power!!

수업은 스케줄은 이랬다.

Session 1 @ 10.30am - 11.30am: Solo Charleston foundations & variations
Session 2 @ 11.45am - 12.45pm: Blackbottom
*Lunch Break - 12.45pm - 1.30pm*
Session 3 @ 1.30pm - 2.30pm: 
Solo Blues
Session 4 @ 2.45pm - 3.45pm:  Routine class 1
Session 5 @ 4.00pm - 5.00pm:  Routine class 2

Solo Charleston Foundations & Variations: We'll kick things off with a thorough introduction/review of thefundamental solo Charleston movements.  Regardless of your experiencelevel, this class will be a fun, high-energy way to kick-start or brushup on your solo jazz vocabulary and learn some sweet variations.

Black Bottom: It was the 1920's dance craze that followed on the heels of theCharleston!  Join us for this cute and sassy routine class that hasbeen a favorite at Girl Jams throughout the U.S.

Solo Blues: When the tempos slow down and the music gets gritty, we have time towork strength, grace, and emotion into every movement.  Learn how toisolate and control your body through this solo blues class, and you'llopen up a world of possibilities in the rest of your dancing.

Routine Class 1 & 2:  And finally, a fun and challenging solo jazz routine that will have usdancing hard for the final two sessions.  This is where we put it alltogether with hot choreography that you can take home, practice, andperform!


첫수업은 솔로 찰스턴 (20년대) 기초 쌓기. 오른발부터 tap step tap step 기초부터 시작해서 twist 하는 법, variation - 오른 발 tap 대신 kick, scoop, 왼발 tap과 함께 바닥 touch가 기초. Break는 scarecrow, mess around, gipsy jump, break turn, arm lift, knee slap, single kick, double kick등 제일 자주 쓰이고 기초적인 것들. 나중에는 다섯명씩 그룹을 지어 찰스턴 베이직 세번하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브레이크를 하나씩 했는데 의외로 안 부끄럽고 재미있었음. 두번째 할 때는 브레이크 대신 동물 흉내내기를 하쟤서 하는데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었음!

두번째 Blackbottom 수업은 무쟈게 빠른 음악에 하는 짧은 솔로 찰스턴 루틴이었다. 음악이 정말 빨라서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래도 재미있었다.

솔로 블루스 수업은 제일 기대했는데 제일 별로 -_-; 예상한 것과 전혀 다른 루틴, 수업 방식. Jojo는 자기는 솔로블루스가 강점이 아니라서 대회에 아예 참가해 본 적이 없지만 보는 걸 좋아하고, 또 린디나 찰스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배우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고 했다. 근데 이 수업에서 했던 솔로 블루스는... 스트레칭도 아닌 것이 무용도 아닌 것이.. 하여간 나는 별로.

그 다음 마지막 시간 hot pocket 루틴!

이 루틴에 얽힌 이야기가 재미 있다. 몇년 전 남자들이 남자들만을 위한 루틴을 만들어서 'Sausage dance 소세지 댄스' -ㅂ-;;; 라고 라인댄스를 췄었단다. 그리고 유치하게 남자들만의 루틴이라서 여자들은 안끼워줬댄다. -_-; 그래서 여자들은 구경만 하거나 뒤에서 몰래 따라하려고 시도하거나-_-; 뭐 그랬다고. 여기에 대항에서 Jojo를 비롯한 몇명이 만든 게 hot pocket 루틴! 여자들만을 위한 루틴을 만들어서 배틀을 뜨는 거다. 근데 이걸 우리가 하는데 문제가 뭐냐면... 소세지 댄스에 대항해서 만든 거다 보니깐 남자들이 딱 보고 따라할 수 있게 냅두고 싶지가 않아서, 일부러, 아주 의도적으로, 스텝이 마구 복잡하다 -_- 그러니까 따라하더라도 보고 한번에 따라할 수 없고, 녹화해서 슬로우모션으로 동작을 하나하나 쪼개서 몇번을 다시 봐야 겨우 따라할 수 있을까 말까, 뭐 이걸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_-;;; 그러니까 좌절하지 말라는 신신당부를 몇번이나 했다. Jess는 실제 루틴을 만든 멤버 중 한명인 Jojo에게 배울 수 있는 게 행운이라고 강조했다. 근데 먼저 다른데서 배웠왔던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누구한테 배웠냐에 따라 버전이 조금씩 다르다고.

루틴 자체는 무쟈게 재밌었다 +_+ 원래 특별히 어떤 노래에 맞춰서 만든 루틴이 아니라 아무 노래에나 하곤 했는데 이 루틴에 꼭 맞는 노래를 찾아서 지금은 거의 그 노래에 맞춰서 한다고 했다. 수업에 사용한 노래는 같은 노래를 약간 느리게 레코딩한 버전. 그래두 무쟈게 빠르드만 -_-;;;

3월에 있는 MSF(멜번 스윙 페스티벌)에서 소세지 댄스에 대항해서 배틀을 할 계획이라는데... 그 때쯤이면 난 한국에. 흑. 가고 싶다 가고 싶다 -.ㅜ
Jojo

이날 워크샵에서 내가 배운 것 중 제일 유용한 건... scarecrow나 베이직 스텝 때 count balance -오른발로 왼쪽방향으로 킥 할 땐 몸은 오른쪽으로 돌리기 - 를 좀 더 자연스럽게 하기, 좀 더 다양하게 적용하기였다. 그리고 베이직스텝에서 tap step tap step 할 때 처음 tap 타이밍이 "tap step tap step and tap step tap step and ..." 이런식으로 and 박을 쉬고 들어가는 거. and을 입으로 카운트 하더라도 박자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는데 kick이나 scoop 베리에이션을 할 때 시간이 벌어져서 여유있게 들어가는 효과가 생기더라.

솔로 찰스턴 DVD는 Jojo 밖에 낸 사람이 없다고 한다. 20불. 사지는 않았는데, 저 어린 나이에(아마도 우리나이로 25도 안됐지.. -_-;) 저 자리에까지 올라간 걸 생각하면 참 기특하고 장하고 신기한 애다. 열라 공부 잘하는데 착하고 이쁘기까지 한 애랄까? 뭐냐 그.. 엄마 친구 딸 -_-;;;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게 착하고 이쁘기까지 하다 -_-

아, Camp oz 때 기회가 있어서 리딩을 해봤는데, 지금까지 리딩해 본 그 어떤 팔뤄보다도 독특한 느낌이었다. 묵직한데 가볍고, 분명히 내가 얘를 움직이고 있는데 그 안에서 혼자 놀고 있다. 바디 아이솔레이션의 저 꼭대기에 있달까. 내가 리딩을 하면 얘의 센터는 내가 의도한대로 움직이는데, 그 외에 다른 모든 관절은 시간차를 두고 동동 떠서 놀고 있다고 해야되나... 중요한 건 리더 입장에서 그게 느낌이 별로 좋지는 않았다는 거. 거참 -_-;;; 근데 다른 리더한테 물어볼 일이 있어서 물어봤는데,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리더 입장에서 그 느낌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고. 훗 그렇다면 취향의 차이일 수 있겠군, 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_-; 초보라도 리더 입장에서 느낌이 참 좋은 경우가 있고, 고수여도 리딩 하기에 나랑 좀 안 맞는다 싶은 사람이 있는데, 후자인 듯 하다. 아님 아직 내가 부족해서 그랬을지도. 대신 아주 잘 맞는 리더들도 있겠지. 하여간 지금까지 리딩 해 본 팔뤄 중에 제일 신기했다능.

덧글

  • 야오 2008/02/04 16:16 # 삭제 답글

    결국 조조랑 춤 못춰봤다는...
    MSF가서 꼭 춰봐야지~ㅜㅜ
  • 우람이 2008/02/04 23:25 # 답글

    Jojo MSF 메인 티처 중 한명이라던데.. ㅋㅋ 춰보고 느낌 얘기해줘요! ^^
  • 야오 2008/02/05 09:58 # 삭제 답글

    오케이^^꼭 춤춰봐야지~ㅎㅎㅎ
    아이솔레이션인지...암튼 춤춰보고 느낌 말해줄께요^^
  • Acid 2008/06/06 21:30 # 삭제 답글

    아. Hot pocket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ㅋㅋ, 정말 무쟈게 어려워서 그냥 감상용으로만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그럼 여기서 말하신 쏘세지는, 한국에 들어와있는 Todd&kevin이 만든 그 쏘세지인가요?
  • 우람이 2008/06/07 02:28 #

    전해지는 과정에서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아마 그 쏘세지 일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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