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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경축!우리사랑, 시사인, 월요일 빅애플 일상 everyday

+ 경축! 우리사랑을 봤다. 오늘 이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내가 갈 만한 곳은 씨네큐브 10시 1회, 단성사 하루종일, 그리고 중앙시네마 하루종일, 요렇게 세군데 였는데 시간 때문에 중앙시네마에서 봤다. 중앙시네마가 웬일인가 했더니 배급사가 스폰지더라. 근데 내가 영화를 너무 기대했나 -_-; 아니면 바로 전 영화 두번째사랑과 너무 비교가 되는 건가... 이런 저런 작품 외적인 요소들 때문에 보기 잘 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별은 많이 못주겠더라 -_-;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잡고 영화를 꾸려 나가기에 감독님 감수성이 아줌마 감수성과 너무 따로 놀더라는. 작품 외적으로 마음에 든 점을 나열하자면 소재 맘에 들고, 해숙언니가 주연으로 연기한 작품이라는 게 좋고, 아기가 세상에 나와서 좋고, "좋은 사람 생기면 훨훨 가."하는 대사 너무 좋았다. '너를 보내는 숲'과 '경축!우리사랑' 중 하나만 극장에서 볼랬는데, '경축!우리사랑'이 넘 실망스러워서 '너를 보내는 숲'도 극장으로 보러 가야 할 듯 -_-;

+ 경축 시사인 또 월요일 도착! 이제 자리 잡은 듯. 게다가 오늘은 무려 현관 앞에 놓여있었다!

+ 친한 사람들하고 있을 땐 별로 말 없는 편인데, 안 친한 사람과 있을 때 저쪽이 말이 없으면 내가 말 열심히 하더라. 뻘쭘한 어색함을 무찌르는 그런 말, 별 소재 없어도 잘도 하더라. 하긴 모르는 사람하고 잘 노는 거 특기였지.

+ 월요일 빅애플 넘~ 오랜만에 갔다! 근데 여덟 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 열 시 반까지 재미없어서 죽는 줄 알았음 ㅠㅠ 그리워 하는 동안 잊고 있던 빅애플표 막틀어 음악의 힘이 얼마나 큰지 재발견(?) 했다. 완소리더님들이랑 추는데도 재미가 없으니 혀 깨물고 죽고 싶은 심정 orz 게다가 안 그래도 노래 다섯 곡에 한 곡 출까말까 할 정도로 노래 거르고 있었는데, 제너럴 시간 까먹는 '이건뭥미'스러운 이벤트님까지 등장하시고 -_- 손님맞이는 좋은데, 기분 좋은 손님맞이 수준을 넘겨버린 자리와 시간 차지하기. 그리고 라인 두 곡씩 세 번 나오고... (이건 원래 그런가? 아 몰라 오늘은 다 안 이뻐 보여서리;;) 하여간 고루고루 뭔가 안 맞은 날이었는데, 다행히 열 시 반 넘어서부터는 열심히 놀았다. 계획대로 짜언니랑 동영상도 찍고, 로빈님이랑 짜언니랑 한참 수다떨면서 지하철 같이 타고 왔다. 휴... 빅애플은 언제까지 이렇게 갈 때마다 복권 뽑는 기분으로 조마조마 해야하는 것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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