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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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친일파의 참회, 후쿠시마 미즈호, 수요일 부기우기 일상 everyday

+ [오마이뉴스] "나는 친일파, 책임지고 물러나는 게 마땅"... 그들의 빛나는 참회 이 기사를 보면서 '하늘이 그래도 우리나라를 아주 버리지는 않아서 이런 사람들을 남겼구나' 하는데, 이어지는 관련기사가 요거. [오마이뉴스] 이 대통령 "일본도 용서하는데... 친일 공과 따져야" 어이 하늘, 우리 망하라는 거냐... -┎

+ 이번 주 시사인 33호 후쿠시마 미즈호(일본 사회민주당 대표)의 인터뷰 중 발췌. 읽다가 아주 그냥 형광펜으로 좍좍 칠했다.
"또 역사 인식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싶다. 전후 보상 무제, 강제 연행 피해자의 유골 반환, 재외 원자폭탄 피해자 문제 등은 노무현 대통령 정책의 중심에 놓여 있었다. 한국 대통령이 강조하면 일본 정부도 마냥 무시하지 못한다. 전후 보상 문제와 관련해 외무성이 한국 정부 눈치를 보며 스스로 움직이던 때도 있었다. 한국이나 타이완 최고 권력자의 역사관이 일본의 외교정책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뜻이다. 이런 것들은 일본 역사 교과서 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위해서라도 한국의 최고 권력자가 바른 역사관을 가지기를 바란다."
울이 대통령님, 참 어디다 내 놓기가 부끄럽다...

+ 수요일 부기우기. 오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와 살 많이 빠지신 거 같아요. 이대로 조금만 더 가면 완소팔뤄되시겠어요~" 그, 그러니까 완소팔뤄가 되는 길은 연습 뿐이라고 믿은 내가 순진했던 거? 춤 따위, 첨부터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았던거여써!! -┎

+ 남탕보다 차라리 여탕이 낫다. 이유는 간단하다. 선택권이 나에게 있어서. '이 음악이면, 또는 저 리더면 추는 것보다 쉬는 게 나아, 기다리는 게 나아' 요즘 이런 못난 생각이 자꾸 든다.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못됐다. 오늘처럼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럴 때도 있지만, 요즘은 별 이유 없이도 자주 그런다. 왜 이럴까? 죄책감, 자괴감이 그득 밀려온다. 초심을 지킨다는 게 참 어려운데, 어렵다는 걸 아는 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돼...

+ 웬만함 수욜 북욱은 그만 가고 싶다. 따지고 보면 이런 생각한지 좀 됐는데 관성으로 가는 건지도...

+ 춤을 추다가 완전 딱딱한 굽에 종아리를 차였다. 날뱀님이셨는데, 제대로 찼다고 생각하셨는지 추다가 완전 굳으셔서 아프죠, 진짜 아프겠다, 어떡해, 죄송해요, 그러시는데 나는 아무 생각없이 아리스알랜이죠??를 외쳤다 -_-; 내 질문에 날뱀님은 다른 말씀도 못하시고 맞다고 끄덕끄덕; 얼마나 미안하셨을까; 굽이 엄청 딱딱했고 차이기도 제대로 퍽~하고 세게 차인 건 맞는데, 다행히 종아리 중 살이 많은 부분이어서 잠깐 아프고 말았다. 멍도 안들었다는 -_-; 아리스알렌이죠,를 외쳤던 건 다른 뜻은 없었고 느낌에 아리스알랜 같았는데 맞는지 궁금해서;;; 그 때는 괜찮다고 하고 계속 췄는데, 그러고 한참 후 인터넷 하고 있으려니 날뱀님께서 집에 가려고 나오셔서 말을 거셨다. "아까 많이 아팠죠? 제대로 아팠을거야... 내가 너무 세게 찼어요." 뼈가 아니라 살부분이라 괜찮았다고 하는데도 계속 미안해 하시고... 날뱀님 인상 차가우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엄청 순한 인상으로 느껴지더라능; 앞으로는 인사 해야지. 팔뤄끼리는 이런 일이라도 있어야 안면을 튼다; 이걸 응용해서, 앞으로 친해 지고 싶은 팔뤄가 있으면 옆에 가서 일단 발로 깔까? -.-;

+ 어제 올린 글 중 얌전님 얘기를 쓴 글, 쓸 때도 알았고 쓰고 나서도 알았는데 그 때 상당히 감정적이었다. 글올리기 버튼을 누른 후에야 허락받을 생각을 한 것만 봐도 그렇다. 감정은 지나갔지만 글은 남았고, 쓰면서 평정심을 찾으려고 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감정적인 글이라는 게 느껴지긴 하지만 하고 싶던 말의 의미는 대충 전달 된 거 같다. 걱정이 되는 건 춤 얘기 하면서 그렇게 감정에 휩쓸리는 상태까지 오가고 싶지 않다는 점이다. 피곤하고, 소모적이고, 말실수 하기 쉬운 상태.

+ 어제 청바지랑 탐빠에서 춘 동영상을 받았는데... 그제 짜언니랑 찍은 동영상이랑 너무 다르다. 무슨 뜻이냐면, 짜언니랑 찍은 동영상에서 안보이던 문제점이 수두룩하게 보인다. 난 짜언니에게 최적화 되었거나 짜언니가 내 단점을 엄청 보완해주는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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