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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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메모 세 가지. 펄스와 바운스, 레베루, 굽 있는 스윙화 댄스 swing & tango

+ 펄스와 바운스에 대한 전혀 새로운 의견을 접했다. 어떻게 말해야 하나... 복숭아에 비유해서 이야기 하면 황도냐 백도냐를 논하고 있었는데, 그보다 한 단계 뒤의 문제, 즉 복숭아와 천도복숭아의 차이라는 것. 다시 말하면 그 둘의 차이점이 내가 생각하던 부분의 문제가 아니다. 근데 지금까지 내가 접한 건 다 황도 백도 수준의 논의. 다양한 새로운 의견을 더 보고 싶은데, 찾기가 참 어렵다. 이제 남은 건 외국 포털 뿐인 것인가 -_-;

+ 음... 흔히 말하는 레베루를 이야기 할 때 내가 생각하는 건 '춘 기간에 비하면 잘 추는 편인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뿐이다.(아니라고 손 사래치는 분들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오시는 듯;; 아니라 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걍 개인적인 느낌;) 근데 이건 의미도 없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다. 의미있는 정보를 찾으려면 어딜 파야 할까. 공인된 강사들이 너무 많았을 땐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그 공인이라는 과정을 물을 데가 없으니 참 어렵다. 내 눈에 좋아 보이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자니 내 눈도 믿을 수준이 아니고... 아구야...

+ 굽이 있는 스윙화를 처음 신어봤는데, 아니 도대체 왜 딜레이가 달라지는 거지?? 것두 내가 원하던 방향으로!;; 발보아에서도 린디에서도 찰랑거리는 느낌이 더 살고, 딜레이가 보다 여유로워졌다. 출 때는 길어지고 여유로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길어졌다기보다는 여유로워졌다는 게 맞는 거 같다. 까치발이 심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굽이 거기 있으니 까치발 드느라 발에 들어간 힘을 빼는데 도움이 되었고, 발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적응이 되는데 약간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발도 편했고 통증도 없다. 도대체 굽이 팔뤄의 춤에 어떤 원리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 덧붙이기.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단순하게 다리의 길이가 늘어난 것이 이유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리가 길어지면 같은 한 걸음을 걸어도 더 멀리 걸어질테고, 그러면 굽이 없던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보폭이 작아도 되니까 예전보다 여유로워 진 걸지도. 지금으로서는 예상 가능한 답이 요게 전부다. 그리고 찰랑이는 게 달라진 건 질 좋은 가죽의 위력이었던 듯; 하나 더 신기했던 건 리더마다 신발 때문에 달라진 차이가 다르게 느껴지더라는 것. 호접몽씨와 시언님의 경우 그 차이가 큰 편이었고, 짜언니와 정우의 경우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굽이 꽤 있는 편이었는데도 발이 피곤하지 않은 걸 보니 이 신발만 가지고 다녀도 될 듯!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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