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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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화요일 타임빠, 팔로워 옵션, "relaxed, but controlled", 콜라텍 댄스 swing & tango

+ 화욜 타임빠 유주얼 완싸(완전싸랑-.-) 짜언니 얌전님 정우 등등 외에도, 어제 그냥 보내드린 한을 풀고도 남도록 윌리님과 많이 췄고, 언젠가~♪ 어디선가~♬ 나타나서 온갖 느끼한 블루스 다 해주시는 리얼이랑도 한참 놀았다. 리얼이는 알고보니 나보다두 어린데 지대로 느끼해서 아쥬 좋음 -ㅅ- 오늘은 유난히 스프분들은 적고 처음 보는 분이 많았는데, 처음 보는 분들은 대부분 크레이지 분들이셨다. "해피로 놀러오세요~" 네, 잘 생기신 리더님이 그리 말씀하시면 저는 갑니다, 가고 말구요 +_+

+ 예전엔 어떤 리딩이든 그에 대한 팔로윙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꼭 이렇게 해야한다'고 정해진 옳은 방법이 딱 한 가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팔로윙에 옵션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런데 지금은 팔뤄에게 주어진 옵션이 '방대하다'고 느껴진다. 지켜져야 하는 원리는 존재하지만 그 원리를 적용하는 방법은 백만스물다섯가지를 넘어 무한대인 것 같다. 말 그대로 '방대하다'. 다시 말하면 털썩 주저 앉고 싶다. 감이 안 와... orz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범위에 대한 개념이 어느 정도 생기겠지, 하고 기대할 뿐이다. 없다고 생각했다가 있다고 느끼는 것도 발전일테니, 어렴풋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 구체화되는 발전도 기대해도 되겠지?

+ 니나가 프레임을 설명하면서 이야기했던 "relaxed, but controlled."의 개념은 프레임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발바닥 사용(까치발 관련)에도 적용할 수 있고, 바디아이솔레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뻣뻣한 건 가라'의 중요성. 춤 처음 배울 때 흐느적 거리기 쉽다는 이유로 자세를 잡을 때 'firm'(뻣뻣함, 딱딱함)을 강조하게 되는데, 그게 익숙해져서 그 상태로 어느정도 춤을 출 수 있게 되면 그걸 풀어주는 것, to relax, 즉 힘을 빼는 게 어렵다. 몸에 힘을 주고 긴장해야 가능했던 것들이 어느 정도 춤을 추다 보면 힘을 빼도 다 가능하고 오히려 개선되는데, 일단 '힘을 빼야겠다'는 동기가 안 생기기 때문에 더 문제다. 굉장히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해결방법인데 그걸 깨닫는 것도 어렵고. 바디아이솔레이션은 정말 "relaxed, but controlled" 이게 키 포인트 같고, 발바닥에도 적용하는 건 이제 시도해보고 까치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봐야 겠다.

+ "마티랑 칼라가 그렇다는데 뭐. 걔들이 보는 건 다른가부지." 챔피언쉽 결과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음... 난 당연한 건 모든 사람의 눈에 보일만큼 명백하다고 생각하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챔피언'들만의 눈에 보이는 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100쌍의 커플이 100가지 베이직 스윙아웃을 할 때 100가지 차이점을 발견하는 눈을 논할 때나 그렇다고 생각한다. 누가 봐도 환호와 탄성을 나오게 하는 공연같은 경우는 여러사람의 눈이 공감하는 것이 답이고, 답일 수 밖에 없다. 하다못해 스윙을 추지 않는 사람이 봤어도 공감할 만한, 스윙댄서의 축제이지만 그들만의 눈이라는 한계를 초월하는 그런 것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스카이 프리다 예선 동영상이랑, 결선에 진출한 다른 커플 동영상이랑(그러니까 우리가 최고로 치는 커플 vs 결선을 진출했으니 나름 잘 추는 커플) 춤 안추는 사람한테 누가 더 멋있는지 물어봐라. 스윙판에서도 이런 얘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당연한 건 좀 당연했으면 좋겠다.

+ 빠가 사업자 등록을 할 때는 콜라텍으로 등록한다고 한다! 다른 빠는 모르겠지만 일단 타임빠는 그렇다고 한다!! 아마 다른 빠도 같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말 된다. 원래 콜라텍 개념이 술을 안 파는 나이트 클럽, 즉 음료수 마시면서 춤 추는 곳 아니던가 ㅋ

+ 타임빠 완전 쾌적! 플로어도 그렇고 특히 습도, 부기우기랑 비교된다 -_-; 타임빠 죠아~ *-_-*

덧글

  • 야오 2008/05/14 12:55 # 삭제 답글

    너무 relax한 상태는 아직 난 추기 힘들던데...ㅜㅜ
    ramona가 그랬던거 같았음..ㅜㅜ
    완전 relax한 상태가 아니라 둘사이의 느낌이 춤을 추는 동안 끊어지지 않는 상태가 젤 좋았음^^

    다른빠들도 콜라텍이라고 들었어요. 린디클럽만 빼고...
    그래서 다른빠들도 술을 못팔고 린클만 술을 팔수 있었다는...
    사업자 등록하기가 콜라텍이 더 쉽다고 들었던거 같았음..
  • 정우 2008/05/14 13:43 # 삭제 답글

    토드도 있었음.. 심사결과에 대해서는 앤디 니나가 KLR 클래스에서 했던 말을 생각하면 될듯..
  • 우람이 2008/05/14 13:58 # 답글

    야오 / 무슨 뜻인지 알아요 ㅋ 라모나는 겉으로 보기에도 릴랙스의 끝을 자기 프레임으로 삼은 것 같음.. 나는 그걸 기본으로 삼고 싶은 건 아닌데, 프레임 릴랙스의 끝이 어떤 느낌인지 경험해보고 싶거든요. 그럼 장점 단점도 느껴질테고, 그러고 나면 이쪽 끝과 저쪽 끝을 둘 다 경험해 본 상태에서 나에게 맞는 지점을 찾을 수 있을테니까... 지금은 일단 힘 빼는게 욕심만큼 잘 안되는지라 힘 빼는 것만 생각하고 있는 상태...

    정우 /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이번 결과를 무슨 레벨 줄세우기 처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는 듯한 느낌... 너무 의미를 두는 것 같아. 근데 솔직히 챔피언쉽은 니나 말을 생각해도 너무하다고 생각함 -_-;
  • 馬군 2008/05/15 09:34 # 삭제 답글

    일반 운동화 신고 추는 나는 습도에 워낙 민감해서 빅애플처럼 바닥 뻑뻑해지면 사장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이미 사장이랑 친해져버렸다능
  • 우람이 2008/05/15 09:39 # 답글

    저 사장님(가츠님이 싸장님 맞으시죵??)이랑 춤도 춰봤다능 -.-v "아~ 몸도 안풀렸는데~" "지금 푸시죠!" ㅋㅋ
  • 도야 2008/05/15 23:20 # 삭제 답글

    화요일 수업 마지막 뒷풀이도 버리고서 계속 춤을 췄던거 같앙..
    신발이.. 참 .. 그래... >_< 컨디션 따라 동일한 신발도...
    그리고 나같이 작은 발에겐.. aris allen 실내화는 사치이던가!!! 225를 만들어 달라~~~ (있나??)
  • 우람이 2008/05/16 00:29 # 답글

    헉 225.... 난 245~250이라 예전엔 사이즈 찾기 힘들었는데 요즘엔 웬만하면 250까진 거뜬히 나오더군... 와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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