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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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맞춤형 팔뤄 되기 프로젝트 ㅋ 댄스 swing & tango

부제는 '청바지 프라이빗' ㅋ 어제 여기저기서 공짜로 먹고 마시고 놀고 배우고 이래저래 봉 잡았음 -.- 아, 물론 청바지가 다짜고짜 "누난 이거이거 고쳐야 돼!" 하고 지적질-_-;을 해댄 게 아니라, 얘기를 하다가 나는 뭔 얘기를 해줘도 고맙게 듣는다고 했더니 "그럼 말 해줘도 되나? 진짜 해줘도 되나??" 하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건네준 고견들임;

+ 오른손 프레임 힘 더 빼기 - 홀딩한 오른손의 높이가 리더가 의도하는 이상 올라가면 안되는데 자꾸 올라가니 신경 쓸 것. 손을 맞잡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힘을 뺐을 때의 높이가 이상적. 프레임에 힘을 뺄 때 어깨 풀리는 것 주의. 어깨는 빠지면 안된다.

+ 스윙아웃 3&4에서 왼손 제자리 찾기. 이거 한국 오기 직전에 다른 거 고치다가 풀린 건데 고치는 거 깜빡 하고 있었음;; 리더 어깨에 올리는 왼손의 위치를 기준으로 자리를 찾지 말고, 왼팔에 힘을 빼고 아래로 자연스럽게 떨어뜨렸을 때 팔꿈치에서 어깨까지의 위치를 유지한 상태에서 손을 들어 리더 팔에 얹는 위치가 제자리.

+ 턱턴tuck turn 시 등에 생기는 텐션이 임계점 끝을 치고 와야 한다. 반대일 땐 회전력으로만 텐션 끝까지 가기. 가끔 회전력 대신 거리가 멀어져서 뒤로 밀리거나 기대는 힘으로 텐션을 만드니 주의.

+ 종류를 막론하고 턴turn 시 발끝부터 가슴, 몸 전체가 올라가는 경향이... 린디 시작 직후부터 지적 받았는데도 아직도 안 고쳐지고 있었음 -_-; 어제 해 보니 발 볼ball 부분을 좀 더 넓게 사용하니 나은 것 같다. 발끝이 올라가면 바운스가 죽는 경향이 있으니 이것도 신경 쓸 것. 생각해보니 발끝이 올라가면 트-리플의 '트'가 짧아져서 인 것 같다. 턴 할 때 몸의 높이, 발 사용 부위, 바운스, '트-' 이 네 가지 계속 생각하면서 추기.

+ 바운스를 키워달라. 해보니까 바운스를 만들 때 발 면적을 좀 더 넓게 사용하면 청바지가 그 느낌을 선호하는 듯 했다. 그리고 전반적인 바운스를 자체를 약간 키우는 쪽으로 변화를 줄까 하는데, 좀 더 찰랑거리고 일정한 느낌을 만들면서 키우는 게 목표.

지금 너무너무 필요했던 부분들을 너무너무 잘 찝어줬다. 진짜 이뻐 죽겠음 ;o; 군더더기 없이 콕콕 찝어 준 덕분에 알아듣기도 쉬웠고, 고치기도 쉬웠다. 저 중 하나를 '깨닫기만'해도 프라이빗 한 번이 안 아까운데, 저것들 대부분이 지적과 동시에 고쳐졌다 후덜덜; 하나 아쉬웠던 건 나도 바지에게 건설적인 의견을 줄 수 있었으면 서로 좋았을텐데 받기만 해서 쵸큼 미안. 기다리면 그런 날도 오겠지~ ^ㅠ^

요즘 유난히 내가 '짬이 딸리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경력이 짧은 것의 장점이 있다면 고치기 쉽다는 거! 장점도 있따아-!

아, '간지'에 대해 청바지가 고민하는 걸 보고 든 생각인데, 난 한 5년 쯤 까지는 지금처럼 느낌에만 집착하고, 5년 넘어가면 그 때쯤에나 간지 생각 할란다. 그, 그러니까 얼마나 남았냐... 삼년 하고도... 반년 쯤? 여하튼 아~~~직 먼 거지?;; (☞☜)

그리고 난 지난번에도 밝혔듯이 느낌에 집착하는 거에 죄책감 안 느낄란다. 세상 살면서 안 그래도 피곤할 일은 많다. 느낌 좋은 게 좋은 걸 워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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