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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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베스트리뷰 당첨, 아몬드 초코볼, 수요일 부기우기, 만원짜리 출빠 일상 everyday

+ 잇힝 렛츠리뷰 베스트리뷰 당첨! 상품이 이글루스 기념품이라는데, 뭐가 오든 실용적인 거 였으면 좋겠다 -ㅅ-

+ 내가 환장-ㅅ-을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초콜릿을 입힌 아몬드볼이다. 호주에선 끼니로도 많이 먹었다 -ㅅ- 고급 수제 초콜렛샵에서도 많이 사먹었고 마트에서 파는 저가 브랜드 것도 많이 사먹었는데 그러면서 초콜렛 맛을 알아버렸다. 초저급 초콜렛은 정말... 안 먹느니만 못하다 -.ㅜ

지금 제일 좋아하는 건 로얄제과에서 나온 '블랙 아몬드 초코볼'(올리브영에 갈 때 구입한다. 다른 판매처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 아몬드 초코볼은 슈퍼마다 있지만 다크초콜렛을 사용한 제품은 찾기가 어렵다. 근데 요 제품의 다크초콜렛은 다른 시중 제품에 비해 맛이 좋다. 녹을 때 느낌이 부드럽고(코코아 버터 함유량이 높은 듯), 전체적으로 덜 단 편인데 특히 쨍한 설탕 단맛이 덜하다.

어제 종로5가 역에서 수입 과자를 모아 파는 매장에서 허쉬 다크초콜렛 아몬드 볼 Dark Chocolate CoveredAlmonds이 있길래 앞뒤 안보고 샀다. 근데 오늘 먹어봤더니... 맛이 즈질 즈질. 차라리 시중 슈퍼에서 구하기 쉬운 아몬드가 들어간 밀크초콜렛 바가 낫겠다. 허쉬 초콜렛 원래 이렇게 즈질인가? -_-; 완전 쨍한 설탕 단맛 듬뿍에 코코아 버터를 안 쓰고 싼 기름을 썼는지 녹는 느낌이 우웩이다. 우씨, 3000원이면 블랙 아몬드 초코볼이 세 갠데...

+ 오늘 만원짜리 출빠의 5,000원은 여기로. [아름다운 촛불 문화제를 위한 나의 노력] 의료지원, 역할이 크더라고.

+ 지난 주 일요일 타임빠에 출빠하면서 지원했던 7,000원이 한겨레신문 광고라는 결과물로 나왔다; 솔직히 쵸큼 당황; [6월 11일자 한겨레신문에 나온 이글루스의 목소리] 나도 더 생각해서 간지 좔좔 촌철살인 멘트 쓰고 싶었는데 그 때 시간이 급해서 허겁지겁 주저리주저리 ;o;

+ 정~말 오랜만의 수요일 부기우기. 예전보다는 많이 한가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았다. 언제 어딜가도 한 두 곡은 꼭 있기 마련인 기억 할 만한 춤, 오늘은 없었다. 내 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았던 게 제일 큰 이유고(오늘 나 춤 개판 중 개판이었는데 신경 안 썼음;;), 음악과 파트너의 엇갈림이 두 번째 이유였다. 내가 좋아하는 템포의 좋은 곡이 몇 곡 없었으니 말 다 했지 모. 아, 생각해보니 오늘 물끄럼 언니랑 중간에 췄던 곡 꼽을 수 있겠고나 =) 부기는 진짜... 나한테는 음악이 에러다. 오늘이야 다리 상태가 안 좋았으니 많이 쉬면서 춘 게 좋았지만 그건 오늘 얘기지. 앞으로 부기에 간다면 그건 아휘님이랑 웅이님 때문이다. 이 분들은 다른 빠를 안 다니시기 때문에 -.ㅜ 아 근데 짜언니는 왜 이런 날 회식이야 -_-

+ 음... 이거 쓸까 말까 조금 고민했는데 쓰고 털어버려야지. 오늘은 워낙 피곤해서 사람도 음악도 욕심이 안생겼다. 그래서 걍 설렁설렁 돌아다니다가 음악이 좋으면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춤을 청하고 아님 인터넷이나 하고 그랬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저쪽에서 춤 신청이 들어온 적이 거의 없었던 듯; 그런데 오늘은 춤 '신청'마저 쉽지 않았다. 그러니까 내가 춤을 청했을 때 리더들이 선약이 있다며 가버리거나, 신청하려고 근처에 다가가서 손을 뻗기 직전에 옆에서 나타난 사람이 채간다던가 하는 엇갈림. 그 중 단연 최고는 이거. 귀한(-ㅅ-) 미디움 템포 노래가 흐르길래 옆에 있는 분께 청했는데 "아 전 아닌데.."하시며 고개를 저으시길래 "아 춤 안 추시는 분이세요?" 하고 돌아섰는데, 삼십초쯤 지났던가, 우연히 돌아보니 딴 팔뤄랑 열라 까르르 웃어가며 추고있다?! 어쩐지 얼굴도 낯익고 춰 본 적 있는 것 같아서 안 춘다는 말이 어색하더니만 -_- 같은 노래, 내가 옆에 갔다가 돌아온지 삼십초도 안 된 상태에서 기분 묘하드라. 차라리 무슨 오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드는고나 -_- 하여간 이래저래 나빠져만 가는 북욱 이미지;

덧글

  • 호접몽 2008/06/12 11:37 # 삭제 답글

    오, 그 촌철살인 리뷰가 선정되었구나. 축하축하. (역시 긍정이든 부정이든 알차게 쓰는게 중요. ^^) / 나도 북욱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뭐, 그런 날, 그런 댄서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음.. 근데 이런 상황은 그날 하루 기분을 꽤 망가트리더라고... -.-a
  • 우람이 2008/06/12 12:24 #

    '나 기피 팔뤈가봐' 하는 생각을 1.8초쯤 했음 ㅜ.ㅜ;;; 하긴 뭐 그래도.. 내가 모르는 사람의 기피인 건 별 상관 없군하. 내가 좋아하는 분들에게 기피가 아니면 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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