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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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숙면, 무릎, 이쁜 내 동생과 구운양파 일상 everyday

+ 요 며칠 계속 몇 시간 못 잤던 게 쌓인 상태에서 어제 완전 흠뻑 땀을 냈더니 밤에 완전 푹신 잤다. 오래 잔 건 아니지만 확실히 피로가 풀린 느낌이 들 정도. 역시 수면도 양보다 질인 것 같아.

+ 그제부터 오른쪽 무릎이 조금씩 삐걱거린다. 며칠 출빠랑 복싱이랑 같이 한데다, 엊그제 타임빠에서 맞는 신발이 없어서 발가락에 약간 무리가 가서 그런가.. 무릎 삐그덕 거리는 것도 참 오랜만;; 근데 오늘은 웰컴파티날이잖아 -.ㅜ 애써서 오늘은 복싱 참자 참자 하고 있는데 힘드네 힘들어 ㅠ_ㅠ

+ 며칠 전.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현관문을 들어 서는 순간 "앗 구운양파(새로나온 과자)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가긴 귀찮고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는데 내가 들어온지 5분만에 동생이 들어왔다. 근데 비를 맞았네??? 내가 들어오고 동생이 들어온 게 몇 분 차이 안 나는데 그 사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 으앙, 그럼 나가기 더 귀찮아지잖아, 했더니. 동생이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구운 양파 먹고싶어서 나갈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비 온다며..." 그랬더니 이 이쁜 동생이 바로 "나 어차피 지금 샤워하려고 했는데 사다줄까? 5봉지? 10봉지?" 한 봉다리에 정가 2,000원인데;;; 눈에 하트 뿅뿅 하고 꺄악꺄악 하고 있었더니 동생이 과자를 한 보따리 들고 등장 ㅋ 근데 그 때 미친듯이 몇 봉지를 먹고나니, 그 후로는 집에 쌓여 있으니까 또 잘 안 먹는 거...;; 그래도 볼 때마다 마음이 흐뭇~하다 ㅋㅋ 그래서 마루에서 굴러다니는 게 천덕꾸러기처럼 보일까봐, 아까 내 방에 들여다가 데코를 해놨다 -.-v
내 동생 진짜 넘 착하고 이쁘당 *.*

덧글

  • 2008/08/02 11:4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우람이 2008/08/02 11:58 #

    저도 처음에 완전 띠옹~ ⊙⊙ 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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