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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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성시경, 친절한 우람씨 일상 everyday

+ 성시경 노래에 가사를 붙여 볼 수 있다면. 정말 꼭, 꼭 한 번 해 보고 싶은 일. 생각해보니 작사가도 꿈 많던 시절에 수많던 '진지한 꿈' 중 하나였고나. 근데 지금은 '멋있어 보여서 동경하는' 그런 차원의 욕심이랑은 좀 다르다. 한 보컬의 팬으로서, 그 목소리가 내가 끄적인 글과 만나서 하나의 노래를 완성하는, 그걸 꼭 한 번은 보고 싶은 거. 흐. 이거 실현 가능성이 요만큼이라도 있는 이야기일까?

+ 요즘 패션 밸리에서 뜨신(?) 분의 글 두 편. [구두는 네 켤레면 된다]가 살짝 논란이 되었고, 그러거나 말거나 [3초 백, 5초 백, 7초 백]이 올라왔다.

전 글에 냅다 울면서 돌팔매질 하시는 분들이 왕왕 보이는데, 그 분들이야말로 암고잉마이웨이 하신다면서 왜 우시는지 도당체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안 예뻐도 신고 싶으면 신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하면 '니가 욕하니까 그러지' 라고 또 울면서 돌 던지실분들 있을텐데, 그럼 그 수많은 빠숑잡지는 다 폐간했게? 돌팔매질 할거면 도대체 '젖문가'라는건 왜 존재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함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남들이 뭐라 그러건 내 눈에만 예쁘면 된다, 근데 남들이 뭐라고 하는건 못 참겠다 하는건 도대체 내상식에선 이해가 안 간다는 거지. 그런 분들은 그냥 가시던 길 계속 가시길 바래요. 남 눈에 신경 안 쓸 거면 이런 글에도 애초에 반응을 하시지 마시고;;;;

나야 구두건 가방이건 저런 쪽은 워낙 모르고 관심없는 사람이니 패션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그러나 글 두 편 모두 재미있게 읽었음. 나의 동의 유무를 떠나서 유익하기도 함ㅋ), 친절한 우람씨는 얼마전 왜 저렇게 말하지 못했을까? 못했을까, 안했을까?ㅋ 경험상 얼음집에서 발견한 [왜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느냐]는 멘트는 90% 이상이 이율배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

그리고 우람씨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싶은 이유는 있었지만, 오류를 지적하고 설명해 줄 애정까지는 없었다는 또다른 사실. 친절한 우람씨 이야기, 끝.

덧글

  • l 2008/08/12 00:44 # 삭제 답글

    블로그가 재미있네요...ㅎㅎ
    자주자주 들려야겠어요 성격도 재밌으신거같고ㅎㅎ
    나도 블로그나해볼까..
  • 해림 2008/08/12 14:37 # 삭제 답글

    불친절한 해림씨
  • 우람이 2008/08/12 20:55 #

    무신 말씀~
  • 그릉그릉 2008/08/22 17:47 # 삭제 답글

    젖문가... 너무 좋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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