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24일, 시골, 백일홍, 닭, 봉숭아, 호박꽃, 무디

여전히 피어있는 백일홍. 지난번 포스팅 때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이쁨.
개인전엔 약해도 단체전에 강한, 피고 지고를 반복해서 백일을 버티는 백일홍.
못난이 모과. 지금은 아직 향이 없지만, 노랗게 익는 가을엔 완소가 된다 ㅋ
이번엔 닭이 너무 많아져서 닭장에 못들어갔다; 이제 거의 닭 모양을 갖춰가는 애들을 모아놓은 애들방.
사료땜에 따로 두셨나? 이쪽은 어른방. 확실히 어른닭들이 쫌 잘생기고 멋있음!
"비가 오고 나니 성아리가 제 멋이 났어!" 흐드러지게 핀 봉숭아 꽃을 보고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
지금 내 손톱. 봉숭아 물은 요 때 쯤이 제일 이쁜 거 같음 ㅋ
닭장 옆에 호박을 많이도 심으셨다;
호박꽃. 비 온 후기도 하고 오후라서 완전히 벌어진 건 없었음.
호박꽃은 나팔꽃처럼 아침에 폈다가 오후에 오므라든다.
열매는 이렇게 달리고...
이건 맨드라미!



요건 뽀나스 우리 무디ㅋ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을 보다가 (TV는 동물이 나오는 것만 보기 때문에 동물농장 아니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_-;) 원숭이들에게 고구마를 던져주는 아저씨에게 자기도 달라고 손을 내밀고 있다ㅋㅋ 보통 드라마나 1박2일 같은 프로그램에서 수박을 먹는 장면이 나오면 딴 짓 하다가도 얼른 달려가서 TV 앞에서 손을 내민다. 아무리 불러도 아찌가 쳐다도 안보니까 나한테 이르는데 넘 웃겨서 찍었음 ㅋㅋ

by 우람이 | 2008/08/24 18:08 | 일상 everyda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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