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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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부에노커피, 아이라이너, 초콜릿아 아이스크림아 안녕 일상 everyday

+ 에잇, 커피 줄이려고 했는데 커피쟁이에 다녀온 후로 입이 자꾸 커피를 찾는다. 결국 오늘 부에노 원두 사왔음. 지난번엔 쿠폰을 써서 몰랐는데, 호주 가기 전에는 13,000원이었던 한 봉지(8oz, 227g)가 14,000원이 되어 있었다. 부에노에서 원두를 살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딱 부에노 원두향이 나는 향수가 생기면 좋겠다. 부에노에서 원두를 살 때면 일부러 따로 담지 말고 그냥 달라고 해서 가방에 넣어오는데, 그러면 그 날 입은 옷과 가방에 밴 커피냄새가 며칠동안 향수처럼 맴돈다. 느낄 때 마다 깜짝 놀랄 정도로 좋은 냄새...

+ 강남역을 지나다가 충동적으로 펜슬 아이라이너를 샀다. 짙은 갈색. 색조화장을 워낙 안해서 가진 게 없기도 하고, 안 쓰는 걸 한 번 쫙 훑어서 버렸더니 지금 가진 화장품 중 색깔이 있는 거라고는 립제품 몇 가지와 안나수이 블러셔 뿐이다. 과연 이 아이라이너는 버려지지 않고 끝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화장을 하기가 매우매우 어렵고, 한다고 더 예뻐지지 않는 눈을 가진 것이 좋은 건지 아닌 건지 조금 헷갈리지만, 그래도 '하고 싶어지면 할 수 있어!'라는 사실은 분명히 위안이 된다. 근데 딱 거기까지만. 마스카라는 사지 마라, 대학교 때 해봐서 알듯이 절대 일주일 이상 못간다 -_-

+ 살 빼야겠다. 답답해. 요즘 운동량이야 충분할테니 식사조절 해야겠네. 초콜릿아 아이스크림아, 잠시만 안녕. 아니아니, 영영 안녕이면 더 좋고 -.ㅜ

덧글

  • 에바 2008/09/03 22:13 # 답글

    부에노 커피라면 이대 앞에 있는 까페 부에노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한때 자주 갔던 곳인지라 웬지 익숙하게 들리네요^^;
  • 우람이 2008/09/03 22:17 #

    넵! 거기 커피 좋아해서 원두는 꼭 거기서 사요 :)
  • YJM 2008/09/04 00:37 # 삭제 답글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만나기위한 약속일꺼야...
    - 이젠안녕 中 -
    ......아마도~ ㅋ
  • 우람이 2008/09/04 08:20 #

    "잘 놀고 온 거 티나... 잘 먹고 온 것도 티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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