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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라디오를 켜봐요 리뷰 review

신승훈. 드디어 21세기 가수가 되어 돌아왔구나.

나보다 내 동생이 신승훈을 무쟈게 좋아했다. 예~전에 천리안을 할 때 난 영화동호회, 내 동생은 신승훈 팬클럽 활동을 했었다. 내 동생 고삼때였나, 혼자 서울로 콘서트를 다녀온 적도 있다. 난 동생과 함께 신승훈 4집을 미친듯이 좋아했고, 그것이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승훈 팬질이었다. 그 이후로는 21세기에 20세기 음악을 듣는 기분이라 편을 들어주고 싶어도 못들어줘서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그런데 신승훈이 드디어 21세기 가수가 되었다. 노래가, 귀에 확 들어오게, 좋다! 안타깝지 않다! 이번 앨범, 잘 되었으면 좋겠다.



일 분이 아쉬웠었던 그대와 내가 함께했던 날들이..


음.. 기억하려고 애쓰면 기억할 수 있다. 일 분이 아쉽고, 눈이 닿는 모든 것이 예뻐보이는 시간. 얼마나 좋은 기분인지도 기억할 수 있다.(유효기간이 짧아서 그렇지;;) 되살리듯 기억할 순 없어도, 얼마나 좋은지는 기억한다. 그런데 이제 그런 기분이 부럽지도, 욕심나지도 않는 이 게으른 연애세포여_orz 그리고 나의 기억은 [날 살아가게 하지도, 슬픔속에 가두지도] 않는다구; 아티스트의 감수성은 일반인과 다르다는 걸 감안해도 승훈씨보다 더 메말랐다는 건 왠지 받아들이기 싫은데... ;o;

노래나 듣자 에헤라디야 (..)

덧글

  • 아이 2008/10/16 15:00 # 답글

    우와 근데 뭐 사람이 하나도 안 변했네요;ㅁ; 턱선이 좀 동그래진 거 말고는..

    와와 너무 반가워요 ㅠㅠ// 그립던 목소리..
  • 우람이 2008/10/16 19:21 #

    이승환이라는 비정상적으로(?) 동안인 동안의 황제가 계셔서 그렇지, 승훈옹도 이 정도면 잘 버티고 계신 거라고 생각해요!! 아, 최근엔 태지옹도 있군요;
  • 조재 2008/10/16 15:49 # 삭제 답글

    오늘은 집? 어째 올린지 얼마 안되서 내가 들어와보네
  • 우람이 2008/10/16 19:22 #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윗분은 3분만에 리플 다셨어 덜덜;;)
  • PETER 2008/10/17 00:49 # 답글

    친구랑 원더걸스가 나오는 시대에 신승훈도 나온다고 하고 한참 웃었네요. 노래 저도 참 좋아요 :-)
  • 우람이 2008/10/17 07:45 #

    하핫. 그러고보니 정말 삼촌도 아니고 아빠뻘이겠네요 (..)
  • 야오 2008/10/17 02:15 # 삭제 답글

    내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가수가 신승훈이였는데...
    이유는 같은 신씨라서..ㅡㅡ;;;
    암튼 지금도 좋아하고...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해서 더 좋아했던 카수...
  • 우람이 2008/10/17 07:45 #

    에? 목소리가 비슷해요? '')a;;;
  • H. Son 2008/10/17 17:01 # 삭제 답글

    난 이번곡 라디오에서 듣곤 '어째 좀 히트하긴 힘들것 같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는데...

    뭐. 어떨지는 지켜보면..
  • 우람이 2008/10/17 23:31 #

    근데 승훈씨 최근 앨범들 생각하면... 이미 그보다 '덜' 히트하기도 힘든 상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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