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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쓰 홍당무 (Crush And Blush, 2008) 리뷰 review

모든 배우에게 기립박수를!
"내가 뭐 어때서?!""너도 내가 부끄러워? 난 나 하나도 안부끄러워!"와 같은 뜻으로,
내면의 컴플렉스와 트라우마를 밖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반어법이라고 보면 된다 -.-
'우주에서 온 코메디' (이동진 기자의 표현)

웃음이 터지지 않는다면, 이해하려 든다면 끝까지 보기 힘들다.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정말 '우주에서 온 코메디'.
"한 번이라도 저한테 아무 이유 없이 전화하고 싶었던 적 있으세요?"
반가운 얼굴, 배성우씨 ㅋ

뮤지컬과 연극에서 본 두 얼굴, 배성우씨와 라미란씨.
그냥 몇 번 본 정도가 아니라 꽤 좋아하는 배우들이라서 더 반가웠다!

'별 반 개 주기도 아깝다',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다', '한국 영화를 걱정하는 사람으로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같은 평이 꽤 있다. 이해할 수 있다. 근데 별 다섯 개 주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다. 몇 년 전에 봤다면 나도 별 반개도 안 줬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별점으로 매기라면 백만개도 줄 것 같다. 이 영화를 보고 화가 난 많은 사람들이 몇 년 후엔 이런 영화에 바닥을 구르며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길 바랄 뿐이다.

10월 25일, 미쓰 홍당무 (Crush And Blush, 2008), 아트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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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 on the floor :) : 08년 10월 출빠달력, 영화, 공연 목록 2008-11-05 19:18:53 #

    ... 또 기록일세.. ▶ 독서 목록 시사인 55호 시사인 56호 시사인 57호 시사인 58호 ▶ 영화 목록 5일 브로크백 마운틴, 아트하우스 모모 (포스팅) 25일 미쓰 홍당무, 아트레온 (포스팅) ▶ 공연 목록 29일, 뮤지컬 샤우트, 제일화재 세실극장. 이렇게 재미 없는 뮤지컬도 참 오랜만일세. 배우들이 아깝다...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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