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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제니스 브레드Jenny's bread, 만조 파이 리뷰 review

캠프에서 삼시 세끼 한국 음식을 열심히 먹은 시드니 친구들 -_-;;;
마지막 날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내사랑 제니스 브레드에 갔다.
빠질 수 없는 버섯 샐러드.
에구구.. 촛점이 엉망이네. 만조 파이(소고기 파이).

여기 샌드위치가 특히나 맛있다고 말해주고, Michael과 나는 버섯샐러드와 버섯샌드위치를 같이 먹기로 했다. Michael은 원래 채식(락토오보)을 하는데, 한국에 있는 동안은 해산물을 먹고 있었다. 그래서 고기가 없는 메뉴로 골랐다. 근데 Kitty가 고른 건 만조 파이(소고기 파이). 호주에서는 미트파이가 햄버거처럼 흔하다. 나는 아직도 파이라고 하면 디저트 같아서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메뉴. 음식들이 나오고 Kitty가 맛을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내리지를 않는거다;; 계속 오마이갓, 쏘 굿을 외치면서 먹더니, 처음엔 너무 많을 거 같다더니 결국 혼자 다 먹었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파이도 있던데, 다음엔 나도 먹어보고 싶어졌다 :)

Michael은 버섯 샐러드를 먹더니 깜짝 놀라서 정말 맛있다고 나를 쳐다봤다. 그니까 내가 데려오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라고, 이 집 정말 맛있다고 한 건 안 믿은거지 -_-;;; 그리고 샐러드랑 같이 나온 빵을 먹고는 둘 다 거의 쓰러지는 거. 직접 굽느냐고 묻길래 가게 이름을 보라고 했다 ㅋㅋ 빵이 나오고 나서부터 식당을 나와서 지하철 타고 빅애플로 갈 때까지 계속 "The bread was amazing!" 연발 -ㅂ- 다 먹고 나서는 시드니의 꽤 괜찮은 레스토랑 정도의 음식수준이었고, 그에 비교하면 가격은 저렴하다며 이렇게 구석에 있는 곳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음하하하. 제니스 브래드, 존재해줘서 감사하다는!

만조파이, 버섯샐러드, 풍기 샌드위치, 얼그레이 2잔, 레모네이드 = 약 오만원.

덧글

  • 모리스 2009/01/20 16:57 # 삭제 답글

    맛있어 보인다. 여기 어디야? 함 찾아봐야지. ㅎ
  • 우람이 2009/01/20 17:26 #

    태그에 '제니스브레드' 클릭하면 주소 설명한 글 나와요. 네입어에서 검색해도 나오고 ^^
  • 호접몽 2009/01/21 01:01 # 삭제 답글

    갑자기 나도 뿌듯. ^^b
  • 우람이 2009/01/21 01:38 #

    ?
  • 호접몽 2009/01/21 01:48 # 삭제

    좋은 레스토랑을 가봤다는거. ^^
  • 에바 2009/01/21 05:55 # 답글

    제니스 버섯은 어딜 내놔도 two thumbs up! 이죠. 아...다음 달엔 어떻게든 한 번 가야겠습니다.ㅠㅠ
  • 우람이 2009/01/22 00:18 #

    언제 누구랑 가도 two thumbs up! ^^
  • 해림 2009/01/21 14:10 # 삭제 답글

    이런건 나랑 좀 같이..
  • 우람이 2009/01/22 00:18 #

    이거이거 데이또 신청으로 저 혼자 쌈 싸먹는 수가 있다능;;; 말씀만 하시라능!!!!
  • 에덴 2009/01/22 17:32 # 삭제 답글

    간만에..제니스가 땡긴다!!
    염장글같으니..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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