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발바닥, 보고 싶은 영화들, 박지윤

+ 발바닥이 너무 아프다. 당분간 좀 아껴써야겠다.

+ '노잉'이랑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이 두 영화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노잉'은 이미 늦은 거 같고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도 극장에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으휴. 요즘 나온 영화 중에 보고 싶은 건 '김씨표류기'랑 '사랑을 부르는, 파리'. '박쥐'도 궁금하긴 한데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극장에서 보는 건 피하고 싶다.

+ '좋은 생각' 표지에 '이번 달 특집, 연애는 불이다'라고 써있는 걸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다 타고나면 꺼지는 불, 끝이 있는 연애... 근데 한참 공상을 하다 표지를 다시 보니 이번달 특집은 '연애는 봄이다' 였다. 아 부끄러.

+ 차가 많은 강변북로, 어느 저녁. 달리는 차에서 창문을 내리시던 아빠가 말씀하셨다. "서울 바람은 안 차." 한 여름에도 현관과 창문, 뒷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집을 쓸어주는 시골집에서 살아 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한 마디.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의 여름이 오고있구나.

+ 이런. 박지윤 새 앨범 타이틀곡 '바래진 기억에'..... 무지 좋다?! 곡도 편곡도 심지어는 목소리도 잘어울려 +_+ (원래 박지윤 음색 '보아도 울고갈 막힌고 닫힌 소리'라며 안좋아했다-.-) 요즘 신곡 중에 진짜 발라드같은 노래 듣는 거, 참 오랜만인 것 같다. 그리고 이 노래 편곡도 편곡이지만 사운드가 참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잘 나온 듯.


박지윤, '바래진 기억에'

by 우람이 | 2009/05/13 12:07 | 일상 everyda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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