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상장'이구나 아이스링크가ㅋ

그니까 공연전엔 괜찮다는 거지? ㅋ
+ 2층 좌석이 좀 멀긴 해도 앞자리랑 높이 차이가 크니까 앞사람 머리 신경 안쓰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군무보다 솔로 공연들이 더 멋지더라 +_+ 프로그램이 네가지 오페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내용을 몰라서 스토리도 못따라가겠고 여기저기 흩어져서 단체로 움직이니 정신만 없고(이건 내 좌석 각도 때문에 더했을지도) 복장도 딱붙는 게 아니라 화려한 오페라 복장이라 몸의 선이 안보이고... 난 섬세한 인간의 곡선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기대했는데 약간 핀트가 달랐던 듯. 그래서 훈남 하나 찍어서 걔만 봤더니 좀 낫더라.. 완죤 어리고 이쁜 얼굴에 야리야리 비율 좋던 훈남... -ㅅ-
+ 그러다 중간중간 축하 공연으로 뮤지컬 음악이 사용된 파트가 있었는데 노래도 익숙하고 군무가 아닌 솔로나 두세명 짜리 공연이라 난 이 부분이 제일 좋았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노틀담의 곱추' 음악들이 사용되었는데 난 그 중에 노틀담의 곱추 두 곡이 제일 좋았다 +_+ 노래가 영어길래 찾아봤더니 나한테도 있는 음악이었다ㅋ 노틀담의 곱추 오리지널 뮤지컬을 보고 뻑가서 오리지널 버전(불어), 서울 공연 버전(불어), 그리고 하나 더 있던 영어버전까지 CD를 구했는데 영어버전에서 두 곡 썼더라. 좋아하는 뮤지컬도 많고 몇 번이나 다시 본 뮤지컬도 많지만 죽기 전에 딱 한 번 뮤지컬을 볼 기회가 있다면 주저없이 '노틀담의 곱추' 오리지널을 꼽을 만큼 좋아한다. 포쓰가 다른 뮤지컬... +_+
+ 축하공연 커플 중 '미녀와 야수 커플'이 있었는데(..) 그 언니 정말 우아하더라... 내가 '아이스쇼'에 기대했던 건 그 언니 공연 같은 거였다. 그니까 그나마 TV에서 많이 본 커플 피겨스케이팅 공연. 2부는 좀 더 발레스러워서(프로그램도 그랬고) 더 재밌게 봤다.
+ 8시부터 9시 40분까지, 중간에 15분 휴식 시간이 있었다. 근데 많은 사람들, 특히 어른들은 지루해하시는 모습이 보였다. 좌석도 다른 공연장에 비해 불편한 편이다보니 몸을 이리 꼬시고 저리 꼬시더라는ㅋ



덧글
신니라 2019/01/01 18:32 # 삭제 답글
혹시 볼쇼이 아이스쇼 cd를 구히고 싶은데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꼭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