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9일
시사인 103호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청와대 등에 예산 삭감을 반대하는 편지를 보냈다. 항명 논란이 일었다.
- 항명 抗命 : 명령이나 제지에 따르지 아니하고 반항함. 또는 그런 태도.
서민에게 시혜를 베풀기보다 이들이 자기 사업을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수 있게 하는 제도가 설계되었다.
- 시혜 施惠 : 은혜를 베풂. 또는 그 은혜.
사람들의 마음을 이처럼 먹먹하게 만드는 큰 별들의 시대에도 이뤄내지 못한 것들을 돌보는 것, 그들의 시대에 수없이 명멸해간 작은 별들을 기억하는 것.
- 명멸 明滅 : 1.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함 2. 먼 곳에 있는 것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함 3. 나타났다 사라졌다 함
특정 종류의 제목에 다분히 부정적 선입견을 지닌 건 필자만의 습벽일까?
- 습벽 習癖 : 버릇.
이것은 제주도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할 때 만만치 않은 비율이며, 권력의 전행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한 시민적 에너지가 살아 있다는 뜻이다.
- 전횡 專橫 : 권세를 혼자 쥐고 제 마음대로 함. ‘독선적 행위’, ‘마음대로 함’으로 순화.
"선행학습, 하려면 제대로 알고 하라"(김은남) 잘나가는 전직 학원강사였던 이씨는 선행학습이야말로 '대한민국 사교육 업계가 개발해낸 매우 성공적인 기획 상품.'이라고 규정했다."
- 읽다보니 끄덕끄덕.
학습만화를 우습게 보지 말라(이범)
- 전직 유명 학원강사, 현재 교육 평론가로 활동중인 이범씨의 '독서교육 10계명' 소개.
"아프간 전쟁은 오바마 정부의 끔찍한 범죄다"(김영미)
- 언어학자이자 진보적 정치활동가 노엄 촘스키 교수 인터뷰.
- "정말로 소통하는 방법은 조직을 구성하여 그들에게 항의하는 것이다."
-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주체는 민중이다. 정부에게 민주주의를 맡기지 말라."
과학, 철학으로 '돼지'를 배우다(변진경) "코로 땅을 파서 칡뿌리 따위를 캐 먹는 행동을 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자꾸 뭔가를 물어뜯으려 한다는 사실을 모르면 배설물을 묻히고 옆 칸 돼지를 물어뜯는 돼지를 보고 더럽다거나 포악하다고 오해할 수밖에 없다."
수상한 시대에 '자율 영화'를 보다(변진경, 장일호)
- 어머니 조각상을 8등신이 아닌 5등신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조소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교수직을 읽은 사람이 있다. 썬데이서울보다 흥미진진한 기사.
'주권재민'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김종철) "중요한 것은 특정 광역단체장의 진퇴 여부가 아니라, 선출된 권력자를 임기 중이라 할지라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선례가 만들어지느냐 않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 선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 민주주의의 장래는 밝아질 게 틀림없는 것이다."
- "아무리 잘 기능한다 하더라도 대의제 민주주의는 결국 민중이 자신의 권리를 엘리트에게 위임하고 있는 제도이며, 그런 점에서 그 내재적인 한계는 명확하다. 더욱이 근대국가의 불갸결한 제도로서 성립한 대의제 민주주의는 출발부터 민중의 주체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게 아니었다는 중대한 사실이 있다. 이 점에서 미국 헌법 기초자 중의 한 사람인 제임스 메디슨은 솔직했다. 그는 "대의제 민주주의는 유산자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된" 정치적 장치임을 공적 기록에서 천명했던 것이다." ◀ 이 부분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요 책▼에서 읽을 수 있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누군가에게 추천할 이 세상 단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지금의 나는 주저없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C. 더글러스 러미스 지음, 이반.김종철 옮김 / 녹색평론사
- 항명 抗命 : 명령이나 제지에 따르지 아니하고 반항함. 또는 그런 태도.
서민에게 시혜를 베풀기보다 이들이 자기 사업을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수 있게 하는 제도가 설계되었다.
- 시혜 施惠 : 은혜를 베풂. 또는 그 은혜.
사람들의 마음을 이처럼 먹먹하게 만드는 큰 별들의 시대에도 이뤄내지 못한 것들을 돌보는 것, 그들의 시대에 수없이 명멸해간 작은 별들을 기억하는 것.
- 명멸 明滅 : 1.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함 2. 먼 곳에 있는 것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함 3. 나타났다 사라졌다 함
특정 종류의 제목에 다분히 부정적 선입견을 지닌 건 필자만의 습벽일까?
- 습벽 習癖 : 버릇.
이것은 제주도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할 때 만만치 않은 비율이며, 권력의 전행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한 시민적 에너지가 살아 있다는 뜻이다.
- 전횡 專橫 : 권세를 혼자 쥐고 제 마음대로 함. ‘독선적 행위’, ‘마음대로 함’으로 순화.
"선행학습, 하려면 제대로 알고 하라"(김은남) 잘나가는 전직 학원강사였던 이씨는 선행학습이야말로 '대한민국 사교육 업계가 개발해낸 매우 성공적인 기획 상품.'이라고 규정했다."
- 읽다보니 끄덕끄덕.
학습만화를 우습게 보지 말라(이범)
- 전직 유명 학원강사, 현재 교육 평론가로 활동중인 이범씨의 '독서교육 10계명' 소개.
"아프간 전쟁은 오바마 정부의 끔찍한 범죄다"(김영미)
- 언어학자이자 진보적 정치활동가 노엄 촘스키 교수 인터뷰.
- "정말로 소통하는 방법은 조직을 구성하여 그들에게 항의하는 것이다."
-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주체는 민중이다. 정부에게 민주주의를 맡기지 말라."
과학, 철학으로 '돼지'를 배우다(변진경) "코로 땅을 파서 칡뿌리 따위를 캐 먹는 행동을 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자꾸 뭔가를 물어뜯으려 한다는 사실을 모르면 배설물을 묻히고 옆 칸 돼지를 물어뜯는 돼지를 보고 더럽다거나 포악하다고 오해할 수밖에 없다."
수상한 시대에 '자율 영화'를 보다(변진경, 장일호)
- 어머니 조각상을 8등신이 아닌 5등신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조소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교수직을 읽은 사람이 있다. 썬데이서울보다 흥미진진한 기사.
'주권재민'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김종철) "중요한 것은 특정 광역단체장의 진퇴 여부가 아니라, 선출된 권력자를 임기 중이라 할지라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선례가 만들어지느냐 않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 선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 민주주의의 장래는 밝아질 게 틀림없는 것이다."
- "아무리 잘 기능한다 하더라도 대의제 민주주의는 결국 민중이 자신의 권리를 엘리트에게 위임하고 있는 제도이며, 그런 점에서 그 내재적인 한계는 명확하다. 더욱이 근대국가의 불갸결한 제도로서 성립한 대의제 민주주의는 출발부터 민중의 주체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게 아니었다는 중대한 사실이 있다. 이 점에서 미국 헌법 기초자 중의 한 사람인 제임스 메디슨은 솔직했다. 그는 "대의제 민주주의는 유산자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된" 정치적 장치임을 공적 기록에서 천명했던 것이다." ◀ 이 부분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요 책▼에서 읽을 수 있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누군가에게 추천할 이 세상 단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지금의 나는 주저없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C. 더글러스 러미스 지음, 이반.김종철 옮김 / 녹색평론사
# by | 2009/09/09 10:24 | 리뷰 review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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