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16일
시사인 104호
자민당의 8개 파벌도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 괴멸 壞滅 : 조직이나 체계 따위가 모조리 파괴되어 멸망함
그래서 "못살겠다, 갈아보자"라는 식으로 민주당 선풍이 일어 난 것이다.
- 선풍 旋風 : 돌발적으로 일어나 세상을 뒤흔드는 사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매일 일어나는 각종 사회현상을 두고 어떻게 해석할지 최초로 규정하는 사람이 누구냐, 바로 소수의 지배계층이라는 것이고, 그런 해석을 대중에 전파하는 2차 정의자는 언론인데, 그 언론을 역시 소수의 지배계층이 소유한다면 대중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소수 계층의 이해관계에 복무하게 된다는 것이다.
- 복무 服務 : 1. 어떤 직무나 임무에 힘씀 2. [북한어]몸 바쳐 이바지함 ('군복무' 할 때 그 '복무'구나;;)
하토야마의 야망 '아시아의 미국' 건설(이종태)
승자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네(채명석)
- 일본 정치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본의 현대정치사와 이번 선거 결과의 의미와 전망.
"용산 문제 풀려야 진정한 사회 통합을 말할 수 있다."(이숙이)
-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 규모나 출신 정당으로 보면 분명 보수다. 그런데 어떤 철학이나 가치를 지향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중도 실용을 얘기했는데, 이는 방법이고 과정일 뿐이다. 과정과 수단을 제시하고 국정을 이끌어가는 건 좀 우습잖은가? DJ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을 내세웠는데, 이건 상당한 식견에서 나오는 것이다.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분권과 참여, 이런 게 기억이 난다. 근데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는 1년6개월이 지났는데 잘 떠오르는 게 없다. 747, 비핵, 개방, 3000이 가치는 아니잖은가." 흔히 이번 정부를 두고 하는 말인 '철학이 없다'는 의미가 이런 거 아닐까.
뉴타운 ‘막개발’이 전세대란 부른다(손낙구)
-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주택보급률은 110%로 전체 국민이 가구당 한 채씩 ‘내 집’을 갖고도 128만 채가 남아돌 만큼 집이 넘친다. 신주택보급률(주택보급률을 산정할 때 1인 가구를 포함하는 한편 다가구 주택을 한 주택으로 보지 않고 개별 가구 모두를 주택 수에 포함시키는 방법)로 봐도 101%로 집이 남아돈다. 집이 부족하다는 서울 역시 신주택보급률이 94%를 기록했으며, 집계에서 뺀 주거용 오피스텔 수십만 채를 감안하면 이미 100%를 넘어섰다. 이처럼 집이 남아도는데도 국민 열 명 중 네 명꼴로 셋방을 떠도는 것은 집값이 터무니없이 비쌀 뿐 아니라, 혼자서 1083채를 소유하는 등 소수 집부자가 집을 독점하며 투기를 일삼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택 부족이 아니라 투기와 소유 편중인 것이다."
"재개발 정책이 교회 다 죽인다"(주진우) ("한국 교회 예수 버리고 권력 탐하다"의 딸린 기사)
- 읽다읽다 너무 웃겨서.
- "촛불은 죽창들고 싸우고 그런 의도된 폭력 집회이고, 우리가 하는 건 미국에서 유행하는 일종의 시민불복종 운동이다. 불법 폭력 집회와 다르다."
홈페이지에 남의 '보름달' 띄운 나경원 의원을 용서하며(허광준) "저작권 제한의 대표 개념은 이른바 '공정 이용(fair use)'이다. 저작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 우와 그렇지, 저작권법의 본래 목적은 '금지'보다는 '바른 이용'이어야 맞는 거겠구나.
'왼쪽'에 서는 우리 시대의 광대(조국) "서양에서 광대는 왕의 돈을 받고 왕 앞에서 재주를 부리고 노래를 불렀지만, 왕을 야유하는 것을 즐겼다. 조선시대 광대도 양반의 돈을 받고 연회에서 춤과 노래를 하면서도 양반을 풍자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현대 사회의 연예인들이 이러한 광대의 정신을 잃는다면, 그들의 춤과 노래와 연기는 동시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 으아 이 분은 정말 차원이 다른 엄친아....
- 괴멸 壞滅 : 조직이나 체계 따위가 모조리 파괴되어 멸망함
그래서 "못살겠다, 갈아보자"라는 식으로 민주당 선풍이 일어 난 것이다.
- 선풍 旋風 : 돌발적으로 일어나 세상을 뒤흔드는 사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매일 일어나는 각종 사회현상을 두고 어떻게 해석할지 최초로 규정하는 사람이 누구냐, 바로 소수의 지배계층이라는 것이고, 그런 해석을 대중에 전파하는 2차 정의자는 언론인데, 그 언론을 역시 소수의 지배계층이 소유한다면 대중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소수 계층의 이해관계에 복무하게 된다는 것이다.
- 복무 服務 : 1. 어떤 직무나 임무에 힘씀 2. [북한어]몸 바쳐 이바지함 ('군복무' 할 때 그 '복무'구나;;)
하토야마의 야망 '아시아의 미국' 건설(이종태)
승자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네(채명석)
- 일본 정치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본의 현대정치사와 이번 선거 결과의 의미와 전망.
"용산 문제 풀려야 진정한 사회 통합을 말할 수 있다."(이숙이)
-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 규모나 출신 정당으로 보면 분명 보수다. 그런데 어떤 철학이나 가치를 지향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중도 실용을 얘기했는데, 이는 방법이고 과정일 뿐이다. 과정과 수단을 제시하고 국정을 이끌어가는 건 좀 우습잖은가? DJ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을 내세웠는데, 이건 상당한 식견에서 나오는 것이다.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분권과 참여, 이런 게 기억이 난다. 근데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는 1년6개월이 지났는데 잘 떠오르는 게 없다. 747, 비핵, 개방, 3000이 가치는 아니잖은가." 흔히 이번 정부를 두고 하는 말인 '철학이 없다'는 의미가 이런 거 아닐까.
뉴타운 ‘막개발’이 전세대란 부른다(손낙구)
-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주택보급률은 110%로 전체 국민이 가구당 한 채씩 ‘내 집’을 갖고도 128만 채가 남아돌 만큼 집이 넘친다. 신주택보급률(주택보급률을 산정할 때 1인 가구를 포함하는 한편 다가구 주택을 한 주택으로 보지 않고 개별 가구 모두를 주택 수에 포함시키는 방법)로 봐도 101%로 집이 남아돈다. 집이 부족하다는 서울 역시 신주택보급률이 94%를 기록했으며, 집계에서 뺀 주거용 오피스텔 수십만 채를 감안하면 이미 100%를 넘어섰다. 이처럼 집이 남아도는데도 국민 열 명 중 네 명꼴로 셋방을 떠도는 것은 집값이 터무니없이 비쌀 뿐 아니라, 혼자서 1083채를 소유하는 등 소수 집부자가 집을 독점하며 투기를 일삼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택 부족이 아니라 투기와 소유 편중인 것이다."
"재개발 정책이 교회 다 죽인다"(주진우) ("한국 교회 예수 버리고 권력 탐하다"의 딸린 기사)
- 읽다읽다 너무 웃겨서.
- "촛불은 죽창들고 싸우고 그런 의도된 폭력 집회이고, 우리가 하는 건 미국에서 유행하는 일종의 시민불복종 운동이다. 불법 폭력 집회와 다르다."
홈페이지에 남의 '보름달' 띄운 나경원 의원을 용서하며(허광준) "저작권 제한의 대표 개념은 이른바 '공정 이용(fair use)'이다. 저작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 우와 그렇지, 저작권법의 본래 목적은 '금지'보다는 '바른 이용'이어야 맞는 거겠구나.
'왼쪽'에 서는 우리 시대의 광대(조국) "서양에서 광대는 왕의 돈을 받고 왕 앞에서 재주를 부리고 노래를 불렀지만, 왕을 야유하는 것을 즐겼다. 조선시대 광대도 양반의 돈을 받고 연회에서 춤과 노래를 하면서도 양반을 풍자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현대 사회의 연예인들이 이러한 광대의 정신을 잃는다면, 그들의 춤과 노래와 연기는 동시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 으아 이 분은 정말 차원이 다른 엄친아....
# by | 2009/09/16 00:43 | 리뷰 review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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