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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벨라 (Bella, 2006) 리뷰 review

벨라 (Bella, 2006)

+ 블랙처럼 관객에게 감동을 강요하는 영화보다, 이 영화처럼 잔잔한 감동을 준비해두고 관객을 기다리는 영화가 좋다.
+ 두 주인공을 필요 이상으로 엮지 않아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프랜드쉽과 로맨스는 둘 다 사랑이라 부를 수 있지만 너무나 분명하게 다른 종류의 감정이다. 엉뚱한 곳에 로맨스를 넣으려다간 애써 쌓아올린 프랜드쉽마저 잃기 쉽지..
+ 이 영화 참 좋다.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히 친한 것처럼 느낄 것 같다.
+ 특히 남자주인공의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한 인물의 캐릭터 묘사 완성'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가능한 모든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이것만으로도 감독 내공이 느껴짐!
+ 남자주인공을 보면서 두 명의 남자가 떠올랐다. 나를 스쳐간 사람 중에 이 남자와 얼굴이 닮은 사람 하나, 느낌이 닮은 사람 하나가 있었다.
남자주인공이 이러고 나와서 처음엔 못알아봤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진실이 보인다. 조각이야 조각..... ;o;
이 컷은 그냥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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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멜키아 2009/10/20 01:04 # 답글

    수염 길었을 때의 남자 주인공은 미묘하게 체 게바라를 닮았네요(..)
  • 우람이 2009/10/20 01:20 #

    전 보면서 계속 예수님 생각이 났다능(..)
  • 사이동생 2009/10/20 12:40 # 답글

    두번째 공감.
  • 벨레 2009/10/20 14:53 # 삭제 답글

    뭐지..이 뭔지 모를 반가움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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