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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대학로 바다씨어터 리뷰 review

자칭 '세계최초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대학로 바다씨어터

- 보고 나면 아주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공연 :)
- 배우들이 노래를 아주 잘 하는 건 아닌데, 게다가 매일 공연을 해서인지 목소리를 아끼는 느낌도 좀 많이 드는데, 연기는 다들 아주 좋다. 공연 자체가 뮤지컬이랑 연극 중간이랄까, 노래 비중이 크지 않아서 크게 거슬리지도 않는다. 솔직히 노래는 쵸큼 거시기한 배우들도 있었지만 그런 경우엔 예외없이 외모와 몸매로 커버!!! (←커버의 질에 만족해버렸음;;)
- 언니들은 그냥 '눈에 좋은 일 한 번 한다' 생각하시고 일단 한번씩들 고고싱? ㅋ 건장한 오빠야들이 나와서 이쁜짓 많이 한다 -ㅅ- 집사님 권사님 등의 호칭이 범람하는 단체관람팀이 있었는데 (=중년여성 다수 구성) 만족스러워하시는 게 막 다 느껴졌음;; ㅋㅋㅋ
-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남자들이라고 그 고민 안하는 거 아니구나..' 이런 면에서 옵빠야들한테도 추천!
- 배우들이 정말 다들 딱 자기 역할을 잘 맡았다. 노력해서 어울리게 한 건지 타고나길 그 배역으로 타고난 건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
- 총각들 중 딱 내스타일 옵빠야가 있었는데, 그 '내 취향'이라는 게 극의 흐름을 보아하니 호빠에서 먹히는 타입인가보다. 난 중년에 돈 많이 벌면 안되겠다고 생각했;;;

- 그니까 한마디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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