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10월 31일, 초콜렛 데이즈, 키스보다 진한 뽀뽀
+ 내가 '고디바GODIVA'랑 '루시카토Lucycato'랑 '메리네Mary's Chocolatier' 초콜렛 트러플을 종류별로 책상에 촤라락 펼쳐놓고 품평회 해가며 맛을 보는 날이 올 줄 누가 알았겠냐고 ;o; 내년에 또 시험 본다고 했다가는 이 촤컬렛들 물어낼 일이 무셔워서라도 올 해는 쫌 플리즈으;;;
+ 할머니가 봉다리-ㅂ-로 사주신 허쉬너겟아몬드는 저 트러플들 다 먹꼬나서 입맛 기준을 다시 내려야 할 때, 그러니까 슈퍼초콜렛 적응용으로 먹어야 할 듯?; ㅋ
+ 저녁에 잠깐 비가 그쳤을 때 외출을 했다. 무심하게 이대역을 지나치려는데 어떤 남자가 헐레벌떡 계단을 뛰어올라오더니 출구 앞에 서있던 여자를 몸이 완전히 들릴 정도로 와락 안고 3초정도 숨을 고른 후, 아주아주 찐한 뽑뽀를 했다. 그 외 있잖아, 웬만한 키스보다 찐한 뽑뽀. 입이 맞닿고 그 상태로 꽉 찬 1초정도 멈췄다가 떨어지는 뽑뽀. 한 쪽만 하는 거 말고, 둘이 입을 내민 정도가 똑같은 찐한 뽑뽀. 둘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견적이 나오는 그런 뽑뽀. 무지 오랜만에 만난 연인인가 싶었는데, 슬쩍 분위기를 보니 남자가 한 5분 늦었나보다. 그래서 그렇게 헐레벌떡 뛰어 올라와서 지나가던 사람이 걸음을 멈추고 쳐다 볼 정도의 거친 포옹과 찐한 뽀뽀를 퍼부었단 말이지. (..........) 정신을 차리고 나서 다시 보니까 남자여자 둘 다 완전 후끈후끈 훈남 훈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누가봐도 딱 좋을 정도의 훈남 훈녀. 후.... 이쁜 커플들은 왜 다들 내 앞에서 이쁜짓들인거니. 흥.
+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예쁜 목소리의 여자 DJ가 말했다. 자기가 무슨 책에서 읽었는데,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고 이전 사람을 충분히 덮을만큼 새로운 연애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헤어지는 중인 거라고. 완전히 동의하는 건 아닌데, 완전히 부정할 수도 없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내 글 퍼오는 건 좀 웃기지만 예전에 적었던 글이 생각났다.
+ 비오니까 연애하고 싶따. 나도 키쮸보다 찐한 뽑뽀 하고 싶따아. 흥. 흥흥.
+ 할머니가 봉다리-ㅂ-로 사주신 허쉬너겟아몬드는 저 트러플들 다 먹꼬나서 입맛 기준을 다시 내려야 할 때, 그러니까 슈퍼초콜렛 적응용으로 먹어야 할 듯?; ㅋ
+ 저녁에 잠깐 비가 그쳤을 때 외출을 했다. 무심하게 이대역을 지나치려는데 어떤 남자가 헐레벌떡 계단을 뛰어올라오더니 출구 앞에 서있던 여자를 몸이 완전히 들릴 정도로 와락 안고 3초정도 숨을 고른 후, 아주아주 찐한 뽑뽀를 했다. 그 외 있잖아, 웬만한 키스보다 찐한 뽑뽀. 입이 맞닿고 그 상태로 꽉 찬 1초정도 멈췄다가 떨어지는 뽑뽀. 한 쪽만 하는 거 말고, 둘이 입을 내민 정도가 똑같은 찐한 뽑뽀. 둘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견적이 나오는 그런 뽑뽀. 무지 오랜만에 만난 연인인가 싶었는데, 슬쩍 분위기를 보니 남자가 한 5분 늦었나보다. 그래서 그렇게 헐레벌떡 뛰어 올라와서 지나가던 사람이 걸음을 멈추고 쳐다 볼 정도의 거친 포옹과 찐한 뽀뽀를 퍼부었단 말이지. (..........) 정신을 차리고 나서 다시 보니까 남자여자 둘 다 완전 후끈후끈 훈남 훈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누가봐도 딱 좋을 정도의 훈남 훈녀. 후.... 이쁜 커플들은 왜 다들 내 앞에서 이쁜짓들인거니. 흥.
+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예쁜 목소리의 여자 DJ가 말했다. 자기가 무슨 책에서 읽었는데,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고 이전 사람을 충분히 덮을만큼 새로운 연애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헤어지는 중인 거라고. 완전히 동의하는 건 아닌데, 완전히 부정할 수도 없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내 글 퍼오는 건 좀 웃기지만 예전에 적었던 글이 생각났다.
아끼는 장소가 많다. 같이 아꼈던 장소도 많다. 그 사람과 헤어졌다는 이유로 그 수많은 장소들에 발길을 끊지 않을 나를 알고있다. 그리고 다시 방문하더라도, 그게 혼자든 친구와 함께 든, 별 생각 없이 그 곳을 즐길 것을 알고 있다. 또 한 번의연애가 시작되더라도, 새로운 사람과 함께 그 장소들을 방문하는 것을 전혀 꺼리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때서야,새로운 사람의 손을 잡고 방문한 그제서야 그 곳을 배경으로 하는 한 얼굴을 보내면서, 새 사람의 얼굴을 들이면서, 한 번 더이별하고 한 번 더 새 만남을 실감할 것을 알고 있다. 그 수많은 장소에서 그 일은 꼭 한 번씩 치뤄내야 하는 일임을...경험으로 알고 있다. [포스팅]
+ 비오니까 연애하고 싶따. 나도 키쮸보다 찐한 뽑뽀 하고 싶따아. 흥. 흥흥.
# by | 2009/10/31 23:51 | 일상 everyday | 트랙백 | 덧글(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