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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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죽 통밀 막걸리빵, 다섯 번째 리뷰 review

오늘은 만사가 귀찮아서 무조건 심플하게!
반죽이야 늘 비슷 -ㅅ-
처음으로 식빵접기모양 도전!
식빵틀 사려다 깜빡 해서 오븐에 넣어도 된다는 유리 용기에--;;;
이건 바게뜨도 아니고 케익 굽는 틀 같은데 꽤 길어서 여기저기 쓰기 유용함.. -ㅅ-
지금 보니 반죽을 마무리도 안해주고 걍 얹어서 표면이 난리고나;;;
미안하다, 귀찮았다;
우리 반죽이 커졌어요!
여러분은 지금 성형을 제대로 안해줬을 때 빵이 어떻게 심통을 부리는지 보고계십니다--;;;
"우야든동 우리 먹을 수 있는 것이 되어서 나왔어효오~"
"장하다!" -_-;;;
속살 좀 보자스라
썰어서 냉동실로 고고싱.


+ 저 유리그릇.. 후.... --;;;; 케익이나 브라우니, 푸딩이면 모를까 식빵용으로는 쓰지 말아야지; 왜 빵틀은 쿠키팬보다도 얇은지 이유를 알 것 같다-_-

+ '구운 밀가루 덩어리'와 '빵'은 다르다. 다른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빵을 구웠을 땐 같은 줄 알았다. 어떻게 다른지는 아직도 잘 모른다. 조금씩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목표물이 손에 잡힐만큼 가까워졌다고 생각할 때마다 그 목표물이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나는 것 같은 기분 - 제빵 이거, 알수록 더 어려워지는 거 같다. 어렵다는 것도 모를 때가 좋았지...--; 근데 통밀반죽이 발효될 때 부엌을 채우는 계피향 비슷한 구수한 향과 빵을 굽고 썰 때 퍼지는 은은한 향 때문에 포기는 안 할 것 같다. 갈 길이 멀든 험하든 향해 갈 곳이 있다는 건 좋은 거니까. 그리고 그냥 좋아서 재미로 하는 것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목표가 멀다는 사실이 싫지만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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