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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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5일, 한걸음 & 피쉬 살롱 수업, 토요일 오나다 댄스 swing & tango

+ 한걸음&피쉬님 살롱 수업 두 번째 날. 한걸음님이 아브라소를 교정해주셨고, 피쉬님의 고관절 뒤로 밀기에 드디어 조금 익숙해진 날.

+ 아브라소 - 내가 왼쪽으로 파고드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지말고 그 자리에서 기다릴 것. 왼손은 모아서 남자 날개죽지에 세로로 놓기(이거 아주 편하다!!) 마지막에 호흡과 함께 어깨를 내릴 때 양 팔도 같이 '하아'하는 느낌으로 내려놓기.
춤 추다보면 세로로 뒤로 제껴지는 경향이 있는데 - 샘들은 '풀린다'고 표현하신다 - 앞으로 에너지를 모으는 느낌으로 집중해서 그걸 막아라. 와 이것도 고민하던 건데 ㅠ_ㅠ)=b 그리고 나서 질문하러 갔는데 춤 추자고 하셔서 발스 한 딴다 췄는데... 아아아악악 왜 정상급댄서인지 알겠을 뿐만 아니라 수줍은듯한 외모나 말투에 숨겨진 완전 공격적인 매력남!!!!!!! ㅠ_ㅠ)=b

+ 나에게 엘땅 밀롱가는 많은 경우 북적이지만 공허하다. 그게 매력이 되기에는 뭐랄까... 2% 부족해.

+ 너무 추워서 엘땅수업도 빠지고 싶었다가 꾸물꾸물 기어갔고, 가면서 오늘은 밀롱가 버리고 집에 와야겠다 싶었다. 근데 누가 오나다 근처 가신다고 태워다주신다길래 결국 오나다 갔고, 여러가지 배운 점을 모아 적용하니 완전 신세계였다!!! 아브라소 플러스, 피쉬님 때문에 허리 아래 쪽 자세와 다리 쓰는 법이 많이 달라졌는데 그러니까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많은 게 쉬워졌다! 물론 아직까지도 제일 중요하고 신기한 건 발바닥 쓰는 법을 교정해주신 덕에 발이 훨씬 덜 아프고, 아파도 참을 수 있을 정도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음 자체가 달라졌다는 것. 내가 느끼기에도 이렇게 다른데, 로도 당근 느낄수밖에;;

+ 오나다에서 하룻 저녁에 갑자기 새 로 &기존 로들, 중에서도 잘 추신다고 알려진 분들에게서 '잘 춘다'는 표현을 다섯 번이나 들었다. 와. 와아. 솔직히 아직 객관적으로 잘 추는 수준은 절대-_- 아니지만, 나도 큰 변화를 느끼고 있긴했지만, 리액션이 이렇게 바로 올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존에 편하던 사람의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생겼다는 거지만... 한걸음님이 강습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었다. "에너지로 추는 법을 익히면 이거 없으신 분하고 추기가 힘들거에요." 이거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는 중... 하지만 일단 내 일만 생각하고 좋아해야지 으히히. -.-

+블파 소감. 어제 블루스에 심취한 군중을 한참 바라보고 있자니.... 여자를 '들고다니며 흔드는 거'랑 '자기 몸을 움직이는 거'랑 확연히 다른 게 너무나 명료하게 보이더라... 아쉬운 건 전자의 경우가 후자보다 훨 많다는 거..... 팔뤄도 '신호를 받아서 자기 몸을 움직이는 사람'보다 '안겨 매달리거나 누르는' 사람이 더 많아보였다.. 아쉬워 ㅠㅠ 근데 그래도 어떻게든 블파가 정착했다는 건 장한 일이다. 아암. 린디처럼 모르는 사람에게 마구 신청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나름 편하고 재밌게 놀 수 있었다. 어제 간 건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또 갈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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