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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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두 가지 방법, 상부상조 일상 everyday

+ "마누라가 싫어하는 일 안 하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남편이 그게 무엇이든 하지 않는 것, 둘째, 아내가 그것을 싫어하지 않는 것. 어차피 둘 다 어렵다면 하고 싶은 건 하고 살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이 나아보이는 건 제가 미혼 철부지라 그런 걸까요. 이건 성별을 바꿔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말이죠.

+ 과제 하나를 끝내면 둘이 기다리고 있는, 다크서클이 넓고 짙어져만 가는 밤. 동생이 듣기평가 받아쓰기를 좀 봐달라며 방문을 두드린다. 까르르 웃지 않고는 못 배기는 실수 몇 가지 수정해주고 내 방으로 돌아오니 또 그럭저럭 살만하다. 내가 도움을 주는 것 같지만 이건 이리봐도 저리봐도 상부상조. 자, 다음 과제 하러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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