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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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tango or nothing, 패밀리맨, 3월 안녕 일상 everyday

+ 한 주 정도 숨쉬고 밥먹기도 버겁게 바쁘고 나니 읽는 것에 대한 갈증이 폭발직전. 반도 못 읽고 동생에게 가는 시사인과 쌓여만 가는 탭..(난 읽고싶은 기사를 발견하면 주소를 정리해놓는 게 아니라 탭에 열어놓고 뒀다가 읽고나서 닫는다. 지금 이게 엄청 밀려있는 상황;)

+ 어제 7시 전에 누워서 12시간을 꼬박 잤는데 꿈을 너무 많이 꿔서 더 피곤하다. 꾸엑. 꿈도 악몽은 아니지만 악몽 직전 수준이라 할 만한 되게 이상한 것들로만 가득 차서 이제 정신까지 사납고... 어제 눕자마자(저녁 6시반에 내가 잘거라고는 생각 못했겠지;;) 반가운 친구한테 잠깐 커피 한잔 하자고 연락왔는데 그냥 나갔다 올걸 그랬다. 히잉.

+ 땅고 오나다. Tango O Nada. 부르고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을 만큼 예쁜 이름... 페데리코는 아기 같았고 이네스는 일반인 같았다. 춤 말고 인상이. 어리고 말갛게 예쁜 커플. 아 요새는 왜 이리 예쁜 커플들 보기가 싫은지.. 열두시반, 홍대에서 이대로 무작정 걷기 시작했는데 8cm 힐을 신고있지 않았다면 끝까지 걸어오고 싶은 날씨였다. 급한 날들이 지나가니 또 생각이 많아지는구나. 그러지 말자. 닥치는 대로 살자, 쫌.

+ Came home early, watched <Familyman>, wept uncontrollably, cooked for myself, had a lovely dinner, and am getting ready to go to <Tango O Nada>. THIS is a good rest. Maybe just one more thing, but that's fine for now. 영화 <패밀리맨>, 좋더라. 핑크라하 언니가 추천한 걸 보고 찍어둔 영화인데 오늘같은 날 딱이었다.

+ 3월이 다 갔네. 작년 3월보다 알맹이 실한 3월이었다. 한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고.

덧글

  • pinkraha 2011/04/01 09:50 # 삭제 답글

    ㅋㅋ패밀리맨 완전 좋지~ 나 그 영화 어찌나 맘에 들던지...ㅎㅎ
  • clio 2011/04/01 11:42 # 삭제 답글

    페데랑 이네스, 커플 아니게 된지 좀 됐다오~ ^^
  • 우람이 2011/04/01 13:26 #

    근데 왜 그렇게 알콩달콩 다정해 보이는 거래요!!! 아오....
  • clio 2011/04/01 20:48 # 삭제 답글

    더 이상 커플은 아니어도 같이 보낸 시간의 힘 + 동지애 아닐까나? 암튼 비쥬얼 나오는 한 쌍인 것은 사실 ㅎ
  • 우람이 2011/04/01 23:35 #

    더 이상 커플이 아닌데도 그런 에너지가 모락모락 하는 건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 벨레 2011/04/03 09:25 # 삭제 답글

    여기 학교에 탱고 동호회 있더라. 일단 페북 페이지 like해뒀는데 beginner boot camp열린 다길래 들어볼까하다가 그거 갈 시간 있으면 스윙 출빠를 해야지 라는 생각에 걍 접었뜸 ;ㅂ;
  • 우람이 2011/04/03 13:39 #

    오빠 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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