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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차(2012) 리뷰 review


+ 에효 차라리 좀 나중에 볼 걸 그랬나ㅠㅠ 책을 어제 보고 영화를 오늘 보니 너무 책과 비교하며 보게 되는 단점이.

+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도 누구의 관점이냐, 무엇에서 문제의식을 찾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작품이 된다! 인터뷰를 읽다보니 이선균씨 때문에 많이 멜로화 된 듯. 원작에서 뚜렷했던 작품의 주제도 흐려졌거나 달라졌고.

+ 세련되고 미끈하게 빠지진 않았으나 두시간이 이십분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몰입도가 굉장하다. 한 이년쯤 후에 원작을 까먹었을 때 쯤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덧글

  • 2012/03/29 22:45 # 삭제 답글

    좋은 원작은 정말 손대지 않는게 미덕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 영화보면서...ㅎㅎ 원작과 영화는 다른 작품이라고 보여지네. 방점이 찍히는 부분이 다른 듯. 뭐 이것 역시 내 관점이지만.ㅎ
  • 우람이 2012/03/29 23:35 #

    응, 나는 원래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길 기대하지도 않았어. 별도의 작품이고, 당연히 다른 작품일 거라고 생각했고, 근데 궁금했던 건 다른 작품이라면 원작만큼이나 괜찮은 작품일 것인가 였는데.. 이보다는 좀 잘 하실 수 있으셨을 거 같은 아쉬움이 남는 영화네. 책을 안 보고 봤다면 지금보다는 후하게 평가했을 거 같고. 나중에 누군가 같은 원작으로 여자 관점을 중심으로 전혀 다른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해ㅎㅎ
  • 2012/03/29 22:46 # 삭제 답글

    그나저나 난 이글루스도 안하면서 스토커처럼 주기적으로 누나 홈피와서 슬쩍 훔쳐보기 잘 하고 있는 것 같애.
  • 우람이 2012/03/29 23:36 #

    아이 좋아ㅋㅋㅋ

    아참, 나 <공부론> 다 읽고 <손가락으로, 손가락에서> 읽고 이뜸! 사람이 글을 이렇게 쓸 수 있다는 것에 거품물고 쓰러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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