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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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훌륭한 화이트데이 일상 everyday

+ 여전히 회사에 가면 눈알이 빠질 것처럼 숨도 안 쉬고 일한다. 오늘 제일 큰 일은 외부에서 해온 걸 감수하는 거였는데.... 거의 새로 했다. 나도 여러번 확인해가면서 해야하는 ppt 자료를 외부에 주고 급하게 해달라고 다그쳤으니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앞으로는 웬만하면 그냥 달라고 해야겠다.

+ 4주에 7번으로 계약했는데 첫주에 세 번 나가서 다음주랑 다다음주는 한 번씩만 나가면 된다! 으와아아아아아앙♬

+ 우리팀에서 제일 어린 인턴 여자애가 내가 떡볶이 안 좋아한다니까 크림소스스파게티같은 서양음식만 좋아할 거 같단다. 그 느끼한 소스를 막 숟가락으로 퍼먹을 거 같이 생겼다고. 내가 매운 걸 못먹어서 그렇지 국밥집에서도 내장국밥을 시키고 횟집에서도 광어보다 해삼·멍게·개불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호호호 하고 웃고 말았다. 호호호. 나 회사에서 이런 이미지임ㅋ

+ 원래 오늘 아반사도 수업 들으러 갈 거였고, 파트너가 온정의 초콜릿을 사주기로 했는데, 급 진급자 회식이 잡혔다고... -_- 진짠지 뭔지 알게 뭐야, 혼자 들을 수 있는 땅게라 수업이나 들으려고 짐 싸왔는데 갑자기 동생한테서 연락이! 내일 본사 출근이라 서울 오는데 요 며칠 술을 징하게 먹어서 술 안 먹으려고 나랑 놀겠대ㅋㅋ 그래서 신촌 회전초밥집에서 만나서 둘이 열여섯접시를 게눈감추듯 비우고 와플잇업에 가서 와플이랑 커피를 이만원치-.- 먹고 집에 와서 투닥투닥 놀다 일찍 잤다. 이만한면 훌륭한 화이트데이. 끙.
와플잇업 2호점에 드디어 가봤는데
훨씬 넓으면서 1호점 분위기를 고대로 유지!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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