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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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안 팔아요, 부디, 대통령의 글쓰기 일상 everyday

+ 오늘은 할아버지 방에서 저녁을 먹었다. 장보리가 이제 끝났다시며 요즘 보시는 드라마 얘기를 해주셔서 한참 듣다가, 문득 프로필 사진 찍은 게 생각나서 보여드렸더니 돋보기를 찾아 쓰시고는 "이-뿌게 자알 나왔다. 우리 손녀 이렇게 이쁜데 왜 안 팔리나?" "네?! @_@ 아오 할아버지, 안 팔아요 안 팔아!" "아아녀, 빨리 팔려 가~" 할머니는 아~직 멀었다시는데 할아버지는 또 다르셔서... 허허허.

+ 분명히 얼마전에 일 줄이기로 결심했던 거 같은데 일이 마구 휘몰아친다아아아아아아아아. 일 같은 일 말고 노느라 생기는 일이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몸한테 벌써 좀 미안하다 -ㅅ- 부디 버텨다오. 나도 밥 잘 챙겨 먹고 일찍 자려고 최대한 노력할게.

+ 내일 무려 술 파는 회사 PT 위스퍼링을 가기로 했는데... 하겠다고 하면서도 몇번이나 고민했다. 지금 생각하니 한다고 하길 잘 한 듯. 두근두근.

+ 회사 복지 프로그램 중에 책을 신청하면 보내주고 시험을 보게 하는 제도가 있다. 리스트에 <대통령의 글쓰기>가 있길래 신청했고, 오늘 책이 도착해서 퇴근길 지하철에서 읽는데 처음부터 완전 빠져들었다. <웨스트 윙> 때문에 대통령 연설문 쓰는 사람에 대한 환상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작가가 두 전 대통령에 대해 밝힌 내용이 너무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지침> 읽는데 좋아서 어질어질.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이거 맛있네. 미니사이즈라 다 마시고 나서 양치컵으로 쓰면 딱이다 ㅎ

덧글

  • 강원국 2014/10/28 09:28 # 삭제 답글

    고맙습니다. ㅎㅎ
  • 우람이 2014/10/28 13:39 #

    흐어어업?! ㅎㅎㅎ;;;;
  • 분홍만두 2014/10/29 01:52 # 답글

    저도 저 '대통령의 글쓰기' 읽고 싶다.. 하던 찰나에 위 댓글 보고 깜놀(...)
  • 우람이 2014/10/29 22:58 #

    흐아으에오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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