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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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그런 사이, 문컵, 장작 일상 everyday

+ 요즘 아주 좋아하지만 평소에 자주 가지 못하던 곳을 하나 둘 애인이랑 가니 좋다. 주말에만 겨우 보는 사이지만 그래도 몇달 지나지 않아 아마 내가 좋아하는 곳들은 다 애인이랑 가본 곳이 될테고, 그 땐 또 가도 좋은 곳이라서 다시 가겠지. 늘 특별하거나 새로운 곳에 가지 않아도 되는 사이가 좀 일찍 되는 것도 괜찮다.

+ 문컵이 도착했으나 으으으으으 실패. 난 금방 적응할 줄 알았는데 도착한 걸 뜯어서 실물을 보자마자 좀 자신 없어지긴 했다만 - 생각보다 크고 두껍다 - 이정도로 못 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으아.

+ 종일 쉬었는데도 더 쉬고 싶다. 풀타임으로 직장 다니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종일 육아 중인 친구들도 정말 대단하고. 내년에 많은 가능성 중 하나로 주 5일 일하는 직장에 다니는 옵션도 생각은 하고 있는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ASKME에서 놀라운 문답을 봤다.
Q: 연애하다가 마음이 식는 이유는 뭘까요 가장 큰이유
A: 원래 애정은 소진되는 것이고 거기에 장작을 넣을 현명함이 두 사람에겐 없었기 때문에
.
와우. 장작을 패러 가야겠구나.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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