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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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돈, 내장 사전, 시간, 월나다 일상 everyday

+ 일을 줄일 생각을 할 때마다 수입 감소보다 돈 쓸 시간이 늘어나는 게 더 무섭다

+ 맥 사전 기능이 부러워서 윈도우에는 내장 사전 없나 하고 문의했다가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우주선도 만들고 로켓도 쏘는 시대에 그게 왜 안되지...?! 21세기에도 윈도우에 내장 사전이 없고 내가 번역으로 먹고 살게될 줄 미리 알았다면 20세기 말에 첫 노트북부터 맥으로 갔을거야. 하지만 지금의 난 싱크패드의 키감도 맥의 사전 기능도 포기하지 못하는 가엾은 영혼. 결국 둘 다 지르겠지.. 난 틀렸어...

+ 넷플릭스에 볼 게 계속 추가되고 있으나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후.

+ 애인이랑 사이가 이상적이랄만큼 좋은 상태인데 이건 이거대로 이상하다. 내가 1을 더 잘 하면 10이 좋아지니 이 관계에 책임감도 커진다. 라면 먹고 싶다. 삐뚤어지고 싶어..

+ 주변에 몇몇 오래 된 커플이 헤어졌다. 놀랍지만 놀랍지 않은. 그냥 시간이 되었나보다, 하게 되는 그런 헤어짐. 같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니 둘 다 예전처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자 애가 자기 맘 추스릴 시간도 필요하고, 주변 사람들이 불편할까봐 아무래도 덜 나가게 된다길래 내가 세상 사람들 생각보다 우리한테 관심 없다 그랬다. 자꾸자꾸 말 걸어서 끌어내야징. 같이 놀자. 없어지지 마.

+ 오늘 월나다 묘했는데 재밌었다. 뭔가 공간 크기가 세 배 정도로 크게 느껴져서 인사 못 한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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