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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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In between days, 까페 루프 일상 everyday

+ 모든 사람은 각자의 한계가 있다지만... 표창원 김광진 걸리셔스 탈락하지마 김의성 배우처럼 성장해 할 수 있어 종현이처럼 될 수 있어! 서천석 샘은 이 와중에 혼자 배운 사람이구나.

+ <In between days>를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 내용 별로 나가지 않았는데도 너무 좋다. 그저 좋다. 이 작가가 사람에 대해 풀어나가는 방식이 정말 좋다. 참, 나온지 얼마 안 된 줄 알았는데 책이 생각보다 손을 탄 상태라 이리저리 둘러보니 원서가 나온 건 2013년이었다. 난 번역본이 최근에 나왔길래 이 책이 최근에 나온 줄 알고 있었던 거다 -_-; 좋아하는 작가한테 이러지 말자잉...

+ <최초의 민주주의> 2장까지 읽었는데 의외로 별로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서 술술 읽힌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무엇이 민주주의가 아닌가, 또는 흔히 민주주의로 오해하는 대역(double)이 무엇인가에 대해 먼저 소개하는데 대표적으로 투표, 다수결의 원칙, 대표선출제(대의 민주주의)를 꼽는다. 그리고 민주주의가 이상이자 '한낱 꿈''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꿈을 잊지 말고 계속 추구해야 한다고,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의 실천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무조건적으로 '현실적이 되라!'는 구호는 사람들을 침체와 안주라는 실패로 이끌 뿐이다. 우리는 언제나 민주주의를 향한 더 나은 방안들을 생각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해야 한다." 그렇지. 모든 발전이 그렇지. 1/3도 안 읽었는데 배우고 설득당한 게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다. 밑줄 치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 반납하고 구입할까 고민이 될 정도.

+ 까페 루프에 갔다. 기대 많이 했는데 공간은 기대보다 조금 못미쳤고 음식은 기대보다도 더 좋았다. 창가 자리 오래 뒹굴대며 책 읽기 너무너무 좋아서 5시간 정도 있었는데 창가 자리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초파리가 많아서 커피에 빠지고 물컵에 빠지고 해서 불편했다. 그 외엔 의자랑 테이블 높이랑 다 좋았다. 아, 창가  테이블 높이는 노트북 하기엔 좀 높고 책 읽기엔 딱 좋다. 다음에 가면 비엔나 커피랑 크로크무슈랑 오랑제뜨 먹을 예정.

+ 루프 가는 길에 상수동도 예비 이사 대상 동네라고 생각하면서 둘러보니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시장은 없지만 큰 슈퍼 충분히 있고 홍대랑 가깝고 망원동도 가깝고... 무엇보다도 초밥집이 많다. 근데 집들이 비싸네. 힝.

아보카도 토스트 6,000원.
빵이 넘 바삭하고 맛있어서 물어보니 코스트코 호밀빵이라셨다.
대단해!
와 나 슈 먹고 조금 감동했다.
플레인 & 솔티드 카라멜, 2개 3,500원.
따아 4,000원 리필 아아 1,500원. 총 만오천원의 행복.

덧글

  • 2016/05/27 02:10 # 삭제 답글

    난 저 슈를 먹고 싶으다. 담엔 저기에 가자!
  • 우람이 2016/05/27 02:42 #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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