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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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팔씨름 일상 everyday

+ 동생 커플이 시골에 간다는데 마침 하루가 비어 따라갔고 점심으로 동해원 짬뽕, 저녁으로 요때만 먹을 수 있다는 우어회 무침을 먹었다. 하우스에 내려가서 자두를 봤는데 잘 크고 있었고 강아지 너구리도 많이 커서 제법 청소년 개 삘이 났다. 지난 번 동생 커플 덕분에 처음으로 산책이라는 걸 했는데 이번에도 동생이 데리고 농장쪽으로 내려갔더니 다시 집으로 올라올 때 엄청 저항해서 마음이 짠했다고 한다. 올케는 목줄이 짧아보여서 긴 걸 사오려고 했는데 까먹었다며 서울에 가면 바로 주문하겠다고 했다.

+ 저녁을 먹고 잠깐 들른 엄마 친구네서 엄마랑 오랜만에 팔씨름을 했는데 처음으로 내 쪽으로 기울었다. 엄마 친구가 엄마 도와준다고 내  옆구리를 간지럽혀서 끝까지 넘기지는 못했는데 내 쪽으로 넘겨본 게 처음이라 놀라웠다. 늘 엄마가 여유있게 힘 다 썼어? 물은 뒤 넘겨버리곤 했는데. 엄마보다 힘 세지면 뛸듯이 기쁠 줄 알았는데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

+ 이제 보라 밴드 걸고 턱걸이 최대 다섯 번 한다. 잘 하네 나녀석.

덧글

  • 2017/04/16 20:0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4/20 14:3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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