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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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에라, 가족 일상 everyday

+ Everyone's fucked up in their own way and that's quite alright.

+ 평택 오지에서 빡씬 한 주를 보내고 금요일 서울행 퇴근길이 무서워서 걍 시골로 왔다. 차는 많았지만 막히는 길은 없어서 한시간 반만에 도착했다. 대학 때는 격주로 기차타고 시골에 왔었는데 5, 6월 산이 예뻐서 요 쯤에 기차타는 걸 제일 좋아했다. 산에 몽글몽글 짙고 옅은 녹색이 다양하게 섞여있는 계절. 운전하면서 봐도 좋았다. 운전을 싫어하지 않아 참 다행이다.

+ 자두가 고맙고 기특하게 잘 자랐다.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요 얼굴이었던 엄마는 닥치니까 내가 아는 게 없는 건 아니더라, 하셨다. 동생은 자기도 사내 게시판에 홍보글을 올려보겠다며 택배 판매 참여 의사를 밝혔다. 올케는 여전히 귀여워서 모두를 무장해제 시킨다. 무디는 내 카톡을 잘 씹고 둘이 있을 땐 뽀뽀를 잘 해준다. 나 포함 다 이상한 사람들이고, 다 소중하다. 자두철을 잘 넘겼으면 좋겠다.

+ 이번 달 독서모임 책인 를 읽고 있다. 나이키 사장 자서전인데 음... 대필 작가 훌륭하다.

덧글

  • 2017/05/14 12:5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우람이 2017/05/15 16:40 #

    언닠ㅋㅋㅋ 아 이노무 중국 왜 우리 사이를 훼방놓는 거죠!!!
    언니 언능 컴백홈 하셔서 또 만나용... 여름엔 미세먼지 없다니까 같이 한강도 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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