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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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우뚜리, 소든, 시장 반찬, 삼각장, 마켓컬리, 프라이드 일상 everyday

+ 애쉬 언니가 우뚜리를 만들어 줬다! 난 체격이 비슷하려니 해서 언니가 사이즈 재야된다고 말할 때마다 언니랑 비슷하게 만들면 되겠지 뭐~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얼핏 봤을 때 체격이 비슷하더라도 가슴 윗둘레, 허리에서 가장 쏙 들어간 부분이 티나게 달랐고 그래서 어깨 끈의 위치나 랩원피스의 끈 묶는 위치 같은 게 달라져야 예쁘다. 이런 차이가 나는 너무 신기했는데 애쉬언니는 그냥

+ 작년에 소든 커피 메이커 열풍이 불었을 때 잘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사고 싶어졌다 -_-; 클레버 드리퍼를 만족하며 쓰다가 그냥 문득 생각나서 하리오 드리퍼를 다시 쓰고 있는데 일반 드립은 원두가 물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없으니 더 진하게 만들기가 어렵다. 소든이나 클레버는 추출 시간을 늘리는 게 간단하니까. 그래서 소든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많은 제품이 할인중. 작년에 난리가 나면서 확 유행하더니 살 사람 다 사고 하락세에 접어든 모양이다. 흠 살까...

+ 시장에서 반찬을 사다 먹어 보는데 너무 간편하고 좋아서 이쪽으로 틀어야겠다. 평소 잘 안 먹는 꽈리고추 멸치볶음이 맛있어 보이길래 샀다가 완전 반함. 계속 가야징.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집은 송이네 옆 삼시세끼. 망원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집은 엄마손인데 그 맞은편에 모던한 느낌의 반찬가게가 공사중이다.

+ 삼각코너장 샀다! 텐바이텐에서 조립 가구를 이만원대에 행사하길래 얼른 질렀다. 찾을 땐 그렇게 안 보이더니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딱 내가 원하는 게 있을 줄이야. 근데 택배가 도착한 날 모든 게 너무 귀찮아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서 속으로 엉엉 울다가 애쉬언니한테 '모해애...?'를 시전했다. 언니가 배고프다길래 '밥해줄게 나 좀 도와줄래애...?'라고 꼬셨는데 언니가 오겠다고 하자마자 밥을 새로 안치고 이주째 냉장고를 열 때마다 외면했던 시금치를 꺼내 다듬고 데쳐 나물을 했다. 손 하나 까딱하기 힘들어서 언니한테 SOS친 거였는데 이럴 기운이 있었음 박스를 뜯을 것이지.. 언니 몰까.

+ 마켓컬리에서 성게알, 훈제연어, 멍게젓, 잎채소, 당근 등 몇 가지 사봤는데 새벽배송 좋긴 하지만 과대 포장 부담스러워서 또 구매하기 좀 망설여질 정도다 -_-;

+ 연극 프라이드 재관람 했다. 처음에 봤던 건 락섭+이진희 조합, 이번은 배꽃+이진희 조합. 다음 주엔 쫑윤+임강희 조합으로 예매. 내가 어쩌다 이 개미지옥에 들어와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어릴 때 연예인 사진 딱 두 명 모아봤는데 그게 임은경이랑 오종혁이라 오종혁 궁금해서 한 번 더 보는건데 내 최애 페어는 락섭+이진희로 이미 정해진 거 같긴 하다.

멍게젓, 메추리알 장조림, 꽈리고추멸치볶음, 계란후라이, 사과주스.
청포도, 케일, 샐러리, 사과주스, 얼음.
오랜만에 스벅 원두 사봤다. 용도는 인테리어 소품..
새로 산 케탁매트랑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역시 잘 어울리고
커피 맛은 너무 연해서 전혀 모르겠다..
에스프레소 굵기로 갈아달라할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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