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uram.egloos.com



연휴, 무디, 묻지 않기, 대두소곱창 일상 everyday

+ 목금토일 연속 밀롱가로 문을 연 연휴는 평온하게 진행 중. 명절 당일만 친척집을 좀 돌았고 그 외에는 그냥 늘어져 있다.

+ 명절 당일에 무디가 집에 왔었다! 그렇게 놀러오라고 해도 안 오더니 들어오자마자 우와 누나 집 완전 좋다! 얼마야? 사라 사! <- 초등학교 5학년 대사 실화냐... 여튼 무디가 집을 좋아해줘서 좋았다. 자기도 빨리 혼자 살고 싶다고. 그리고 "근데 소파가 없네? 내가 일인용으로 하나 사줄게"하는데 공간 때문에 소파 대신 벤치 둔 거라고 설명해줬지만 소파 사준다는 말이 너무 귀여워서 속으로 웃었다.

+ 나이 먹어가면서 배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지 않아야 하는 것, 묻지 않아야 하는 것을 구분하고 실천하는 것. 근데 구분할 줄 알게 되어도 실천하는 거 매번 너무 어렵다.

+ 가즈오 이시구로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나는 너무 혼란에 빠져버려... 난 정말 <네버렛미고>에서 별 감동을 받지 못했는데. 다들 <남아있는 나날>을 추천하니 나아아아아아중에 읽어 봐야지.

+ 앞으로는 곱창을 여기서만 먹으리라 대두소곱창! 홍창이라는 거 처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ㅜㅜ 어느 정도냐면 내가 대창을 제일 좋아하는데 대창보다 더 맛있었다 ㅜㅜ 사장님이 다 해주시는데 자상+깔끔하시고 좋음. 연휴기간이라 간 천엽 안나왔는데도 대만족이었닫. 볶음밥이라고 쓰고 튀김밥이라고 읽어야하는 볶음밥도 좋았고... 하튼 앞으로 여기만 갈 것이다! 전화 예약 필수.

셋이 2인분 끝내고 3인분 추가 -ㅅ-
오른쪽에 낙엽같은 게 홍창!
볶음밥....인데 아래 깔린 기름을 보면
이것은 튀김밥이라는 게 맞겠져... 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