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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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별로야 일상 everyday

+ 해가 조금 길어졌다.

+ 되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치는 날. 사소한 불행의 연속에 대응하는 거 진짜 못 해.

+ 단체 공연 열혈 연습 중이고 오늘도 세 시간 열심히 달렸고 몸 이렇게 열심히 쓰고 기분 이렇게 별로이기도 참 힘든데 신기하다는 생각을 돌아오는 마을버스에서부터 계속 하고 있다. 지하 연습실이라 더 그런가. 밖에 달리기 나가고 싶은데 요 며칠 너무 추워서 그것도 못하고... 후.

+ 세상에서 가장 선하면서 이유없이 잘 웃지 않고 불필요하게 다정하지 않은 사람. 인간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알게 된지 몇 달이나 지났는데 왜 여전히 비호감이지. 왜지. 

+ 초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처음 보는 집에 들어갔는데 차가 아주 구수했고 음식은 너무 짰다. 광어랑 연어초밥은 아주 맛있었기 때문에 그것만 시키면 만족도가 많이 올라갈 듯. 합정과 상수 사이 도쿄스시.

모듬초밥 16,000원
오랜만에 테일러커피. 크림모카.


+ 동네 교회를 검색하다가 일반 교인이 헌금송으로 부른 찬양 '나의 안에 거하라'를 우연히 듣고 좋아서 여러 버전을 찾아서 계속 듣고 있다. 가사도 좋고 곡도 좋다. 교회 같은 걸 왜 검색했냐...면 시골 갈 때마다 주일 지키냐는 질문 듣는 게 불편해서 가끔이라도 주일 예배를 갈 교회를 찾아봤다. 그러다가 시골 개척 교회 후원을 홈페이지와 주보에 안내하는 곳을 보고 신선해서 좀 더 살펴봤는데 헌금송을 일반 교인이 돌아가며 부르는 모양이고, 그 영상 중 하나에 치였다(?). 월드컵시장 끝 쪽에 있는 교회인데 시간 여유 있을 때, 혹은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 한 번 가볼까 싶다.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란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 손 잡아주리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여호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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