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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all Me by Your Name, 2017 리뷰 review

작년에 하도 난리라 보고 싶었는데 못 보고 지나갔는데 며칠 전 넷플릭스에 떴길래 얼른 봤다. 감상평은 딱 한 마디, 이 말밖에 할 말이 없네. Wrong and beautiful. 극장에서 봤다면 아름다움에 눈이 멀어 wrong한 면을 못봤을지도.



"Right now, you may not wanna feel anything. Maybe you never wanted to feel anything. But feel something you obviously did. We rip out so much of ourselves to be cured of things faster, that we go bankrupt by the age of 30. And have less to offer, each time we start with someone new. But to make yourself feel nothing so as not to feel anything. What a waste."

"지금은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 않을 수도 있어. 그러고 싶었던 적이 없을 수도 있고. 그렇지만 네가 분명히 느낀 그것, 받아들여. 우리는 치유를 서두르느라 스스로를 너무 소진하고 그래서 서른 쯤이면 벌써 남은 게 없는 상태가 되어버려. 그래서 새 사람을 만났을 때 줄 수 있는 게 점점 줄어들지. 그렇지만 아무것도 느끼지 않기 위해 느낄 수 있는 것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다니, 그건 너무 허망한 일이잖니."

내가 이해한대로 번역해봤다. 그건... 허망하고 평화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덧글

  • 명품추리닝 2018/09/29 16:50 # 답글

    음악이 류이치 사카모토인데다 피아노 치는 장면이 많아서 좋았어요. 마지막 장면 넘 슬프지 않나요. 올리버 개xx... ㅠㅠ
  • 우람이 2018/09/29 17:24 #

    전 올리버도 불쌍해보이던 걸요. 어차피 세상엔 개xx가 널렸고 언젠간 마주치게 될텐데 저렇게 잘생긴 개xx로 예방주사 맞은 거라고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세상 모든 희망을 이미 내려놓고 묻어버린 자의 관점입니다 -_-;;;)
  • 명품추리닝 2018/09/29 19:41 #

    어머, 초긍정적인 마인드이시네요. 좋아요. ㅎㅎㅎ 어차피 만날 거면 역시 잘생긴 개xx가 낫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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