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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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안녕 일상 everyday

+ 한 달이 넘게 오락가락해서 병원을 가야하나 진지하게 걱정이 들던 뒷목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요가원 마이링 클래스에서 링을 뒤로 두 손으로 잡는 동작을 하면서 아 이거 자주 해야겠다 싶었고, 결정적인 원인중의 하나로 의심했던 모니터 위치를 바꿨다. 요가를 하고 스트레칭을 해서 좀 나아졌다가도 자꾸 다시 안 좋아져서 왜 그런가 했는데 12월부터 종일 책상에 앉아 작업하는 시간이 길었으니 모니터 각도가 원인이었다면 계속 다시 나빠진 게 말이 된다. 노트북 오른쪽에 있던 모니터를 왼쪽으로 옮겼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 오늘은 훨씬 좋아진 걸 어떻게 느꼈냐면, 낮에 움직이다가 '어, 목 통증이 없네?'하는 순간이 몇 번 있었다. 그러니까 거의 한 달동안 늘 통증이 있는 상태로 살았구나. 와. 어서 회복해서 요가 더 열심히 하고 새해에 시작해보고 싶던 플라잉 요가와 웨이트에 도전하고 싶다.

+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면 늘 사고의 위험에 대해 생각해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데 실제로 운전을 할 땐 참 좋다. 좋아하는 팟캐스트(요즘은 CRIMINAL)을 틀고, 허리와 목에 쿠션을 댄 운전석에 앉아 모니터가 아닌 바깥 풍경을 보면서 주변 차의 성향을 살피며 간격을 조절하는 작업이 싫지 않다. 이 정도면 운전을 좋아하는 건가?

+ 어제 오랜만에 일찍부터 잘 자고 새벽 다섯 시 반에 깨서 화장실 갔다가 ㅋㅋ 진짜 오랜만에 이불 빨래했다ㅋㅋㅋㅋ 속옷, 잠옷바지, 침대에 깐 차렵시트, 플랫시트까지 뭐 하나 빠뜨리지 않고 다 피가 번져서 모아모아 다 빨았다. 얼룩제거제로 애벌빨래를 하고 바로 빨아서 그런지 다 깨끗하게 빨리기는 했는데,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 생리컵이 샜다기엔 꽉 차 있었고, 넘쳤다기엔 양이 그렇게 많은 날이 아니었는데. 후 생리컵 마스터는 언제 될 수 있을까. 폐경 전에 가능할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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