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나이의 구분이 마치 인격의 완성과 미완성의 구분인 양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건 아니지 않느냐, 그런 모습들을 그리고 싶었어요.” (김윤석 감독)
“어른다움이라는 게 뭘까? 한번 부딪혀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김소진 배우)
"<미성년>은 '우리는 모두 미성년이다'의 줄임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윤석 감독, 씨네21 커버촬영 인터뷰)
모두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세상을 똑바로 볼 수 없는 김윤석만 빼고.
단정한 머리띠를 한 소녀와 반항적인 단발머리의 소녀.
네모 버클이 달린 주름 치마와 니트 벨트를 리본으로 맨 원피스.
모두 굳은 얼굴인 와중에 뭐가 좋은지 입술 끝에 희미한 미소가 걸려 있는 한 사람.
+ 영화 보는 내내 짜릿했다.
+ 모든 배우가 좋았고, 내 원픽은 김소진 배우.
+ 감독 김윤석은 고민하고 공부하고 변화하는 중년 남성의 존재가 불가능하지 않음을 증명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년 남성에게 희망이 생기는 건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김연아가 나올 가능성 같은 거지. 거의 불가능하지만 있어서 고맙고, 다음 세대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게 하는.
“어른다움이라는 게 뭘까? 한번 부딪혀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김소진 배우)
"<미성년>은 '우리는 모두 미성년이다'의 줄임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윤석 감독, 씨네21 커버촬영 인터뷰)
단정한 머리띠를 한 소녀와 반항적인 단발머리의 소녀.
네모 버클이 달린 주름 치마와 니트 벨트를 리본으로 맨 원피스.
모두 굳은 얼굴인 와중에 뭐가 좋은지 입술 끝에 희미한 미소가 걸려 있는 한 사람.
+ 신촌 CGV 아트하우스에서 봤는데 무슨 기준으로 이 영화가 아트영화로 분류되는지 모르겠다. 좋은 영화는 다 아트영환가. 저예산영화면 아트영화인가.
+ 모든 배우가 좋았고, 내 원픽은 김소진 배우.
+ 감독 김윤석은 고민하고 공부하고 변화하는 중년 남성의 존재가 불가능하지 않음을 증명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년 남성에게 희망이 생기는 건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김연아가 나올 가능성 같은 거지. 거의 불가능하지만 있어서 고맙고, 다음 세대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게 하는.



덧글
애슐리 2019/05/07 10:09 # 삭제 답글
우람이 2019/05/07 23:05 #
애슐리 2019/05/14 15:23 # 삭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