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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3그램 by 수신지 리뷰 review

+ 하늘도서관에서 빌려오려다가 그 자리에서 읽었다.

+ 수신지 작가가 암 투병기를 썼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책을 폈을 때 내가 한 경험과 너무 비슷하게 시작해서 그 자리에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 차이가 있다면 나는 음성 근종이었고 작가님은 암이었다는 것.

+ 진단을 받고 뒤로 점점 넘어지는 일러스트를 보고 마음이 쿵 했다. 나도 진단 받고 최대한 빨리 수술해야한다는 말에 딱 저 기분이었다. 지금은 없어진 이대 코피티암에 혼자 앉아서 저렇게 끝없이 뒤로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 가발을 모른척해 주는 친구들과, 가발을 쓴 모습이 어떤지 궁금해서 어떠냐고 싶지만 묻지 못하는 두 가지 배려의 엇갈림에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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