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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by 민지형 리뷰 review

+ 소설 한 권 폈다가 단 숨에 끝까지 읽은 거 진짜 오랜만이다. (feat. 집순이 쿠션) 2시간 좀 안 걸린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인정.

+ 대충 내용을 알고 읽었는데도 마지막에 어느쪽이 설득 당하는지, 한쪽을 설득하는 게 과연 가능할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하는 힘이 있었다. 포기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결말도 마음에 들었는데 이건 내가 워낙 저쪽 스펙트럼의 끝에 속하는 사람이라 그런 것 같고, 전통적인 결혼관을 가진 사람이 읽으면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게 아마 이 책이 의도한 효과일테고.

+ 나는 너무 사실적이어서 다큐 같다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나보다 엄마가 읽으면 뭐라고 하실지 너무 궁금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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