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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운사이징 (Downsizing, 2017) 리뷰 review

+ 환경을 위해 인간의 신체를 미니어처 크기로 줄이는 연구를 하고 이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소인국을 만들어 사는 이야기.

+ A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보다가 A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던 순간 B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다시 C로... D로.. -_- 다행히 모두 흥미롭다.

+ 솔직히 처음에 크리스틴 위그가 나오길래 계속 본 건데 앞에 특별출연처럼만 나오고 돌아오지 않아서 슬펐다 ^_ㅜ

+ 맷 데이먼이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흰머리가 희끗한 중년 아저씨였다. 파트너로 나오는 여성들도 비슷한 나이대인 게 약간 어색했는데, 생각해보니 저게 자연스러운 그림인데 내가 왜 어색해하는지 당황스러웠다. 지금까지 맷 데이먼 옆에는 20대 젊고 잘 꾸민 여성만 봐와서 그런가 봄.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제 나이의 여성을 만나는 맷 데이먼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최소한의 만족감이 충족되었을 정도다. 그렇다고 젊은 여자 꽁무니도 안 따라다닌다는 건 아니고 (..)

+ 분명히 말해두는데 로맨스로 다른 거 와랄랄라 포장해버리는 거 나는 별로야 ^^* 하지만 상상력에는 박수를 보내고,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도우라는 교훈이 결론이라면 참 먼 길을 돌아왔지만 메세지 전달은 분명하게 된 편이다. 그래서 실망스럽지만. 영화 초반부를 볼 땐 전혀 다른 장르인 줄 알았다고.

+ 영화가 2시간 15분인데 너무 길게 느껴져서 세 번에 걸쳐 끊어서 봤다. 흥행 못한 이유를 알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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