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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팟캐스트]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리뷰 review

다큐:
나는 스모 선수입니다: 짧고 강렬하다. 추천.
인사이드 빌 게이츠: 빌 게이츠 젊은 시절 사진 나올 때마다 너무 내 스타일이라 당황스럽다. 안경끼고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너드..
빛나는 그녀들: 리즈 위더스푼이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는데 짱이다. 특히 초반 에피 몇 개는 꼭 보세요.

미드:
믿을 수 없는 이야기 - 1편을 다 보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그 다음부터는 쭉쭉.

영화:
결혼이야기: 아직도 안 보셨나요.... 추천.
남과 여: 배우 얼굴 보는 게 목적이면 보세요. 전 또 볼지도..
툴리: 민지형 작가님이 언급해서 봤다. <82년생 김지영>, <결혼이야기>와 비슷한 시기에 보길 잘한 듯.
비밀은 없다: 추천
다운사이징: 안 보셔도 됩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쇼:
박나래 요염주의보 - 박나래 외국 스탠드업 코메디 쇼 많이 봤나보다 ㅋㅋㅋ 너무 잘하는데 그게 잘하려고 노력해서 잘한다기보다 개 하고싶었던 거 해서 신난 고삐 풀린 망아지같은 느낌으로 잘한다 ㅋㅋ

팟캐스트:
Doctor Death: 완전 빠져들어서 후루루룩 들었다. 7개국어로 번역 녹음되었는데 <닥터 데스>라는 이름으로 한국어 버전도 나와있음. 사람 잡는 신경외과 의사 이야기. 그걸 가능하게 한 건 본인의 오만 또는 잘못된 낙관과 노력, 돈벌이가 되는 의사를 놓지 못하는 미국의 보건제도, 그리고 제거되어야 마땅한 의사를 제명하는데 느린 의사협회. 뭐 이건 어디나 마찬가징니가 봄.

Dirty John: 와 진짜 듣기 힘들었다. 가해자가 소시오패스 사기꾼인 건 놀랍지 않은데 피해자 데브라가 한 번 빠졌다가 다시 빠지는 얘기 나올 땐 진짜... 피해자 탓하기 안하는 거 너무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지능과 말솜씨와 다른 재능이 무관하다는 거 너무 소름끼친다. 타인을 착취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말솜씨만 좋은 사기꾼들에게 너무나도 우호적인 세상인 것 같아서.

Legal Wars: 위의 두 팟캐스트가 Wondery 껀데 다른 팟캐스트 광고를 엄청 한다 -_- 거기에 낚여서 들었다. Doctor Death와 Dirty John은 실제 인물과의 인터뷰가 많고 다큐에 가까운데 Legal Wars는 재구성해서 녹음한 부분이 많다. 문제는 그걸 성우를 고용해서 정말 드라마처럼 한 게 아니고 진행자가 이 사람 저 사람 목소리를 직접 녹음한 부분이 많아서 산만하다. 다룬 사건들은 흥미로웠다.

Women at Work: 트위터에서 누가 이렇게 지적이고 영어공부하기 좋은 컨텐츠도 없다고 난리를 쳐서 들어봤는데 그렇게 엄청난 건 아니고 그냥 좋은 팟캐스트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운영.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 팟캐스트가 아닌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만 들을 수 있고 꾸준히 듣고 있다.

Criminal은 여전히 챙겨 듣는데 예전에 막 밀려있어서 한없이 이어 들을 수 없어서 아쉽다. 책읽아웃영혼의 노숙자는 장거리 운전을 할 때나 관심있는 사람이 나온 에피소드를 골라 듣는다. 친구가 추천한 그리스 신화 이야기 Let's Talk About Myths, Baby! 는 몇 개 못 듣고 포기. 들으려고 등록해놓고 아직 못 들은 건 팟캐스트 말하는 몸 - 내가 쓰는 '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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