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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왓챠 & 유튜브 & 팟캐스트] 2020년 8월 리뷰 review

다큐
(넷플릭스)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 "My life is starting to be mine again." 책을 오디오북으로 반쯤 듣/읽은 상태라 궁금해서 봤는데 재밌고 죽겠다. 이유는 나중에 책 리뷰 쓸 때.

드라마
(넷플릭스) 비밀의 숲 2 몰아서 봐야 안 기다리고 좋은데 매주 보려니 힘들다 ;ㅁ;
(왓챠) 미세스 아메리카 와우. 케이트 블란쳇 연기 너무 잘해서 보기 힘들 정도. 영화인 줄 알고 틀었는데 엥피 9개짜리 시리즈인데 1회만 봤다. 앞으로 볼 예정.
(넷플) 프랜즈 작년엔가 넷플에 다시 올라왔을 땐 너무 옛날 쇼라 못 보겠더니 요즘엔 또 잘 틀어놓는다. 다시 봐도 피비만 제정신임 ㅎㅎ 지금 시즌 3.

영화
(왓챠) 이퀄스 '감정통제구역'의 '감정 보균자'들의 이야기. 니콜라스 홀트 얼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영화는 좀 뻔함.
(넷플, 왓챠) 드레스 메이커 친구들이랑 랜선단관(카카오톡 단관) 했는데 그러기에 참 적절한 영화였다. 이상형으로 삼았던 아미 해머가 전 와이프한테 지랄한 거 보고 남자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있었는데 리암 햄스워드라는 대체제를 찾았고... 하튼 별 생각 없이 친구들이랑 보면 눈이 즐거운 영화다. 친구들이 욕을 찰지게 해줘서 더 즐거웠다.
(왓챠) 킬 유어 달링 이것도 친구들이랑 랜선 단관. 덕후가 덕후 토픽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서 비덕후들도 재미있게 보기를 바라지는 않았겠지? 얼마전에 <더 큐어>를 봐서 데인 드한을 열심히 봤는데 눈을 뗄 수 없는 마력을 가진 캐릭터/배우였다.

엔터테인먼트 쇼
(넷플릭스)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시즌 9 시즌 클리어! 제일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발렌티나인데 좋아서만은 아니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외모를 타고 난 사람이 사는 세계에 대해 생각이 복잡해지게 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 없이 행복하기 힘든 사람 같음. 내가 이 쇼를 왜 좋아하는지 계속 생각하는데 한 가지 확실한 건 출연자들 외에 핏 크루의 성적대상화 가득한 차림새 보는 게 즐겁다 ㅎㅎ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는 underwhelming이라는 표현을 확실히 배웠다. 

스탠드업 코메디쇼
(넷플) 해나 개츠비: 마이 더글라스 이거 언제 올라온 거야! 와아아아아아. 호주에서 날아 온 '미국 사람 앞에서 미국 사람 까기'의 달인. 그 사이사이 남성 중심의 사회 까기가 숨쉬듯이 깔려있는데 난 그게 더 재미있었다 ㅎㅎ

유튜브
(유튜브) 놀면 뭐하니 이제 그만 보려고 했는데 왜 정재형 나오냐고 ㅜㅜ
(유튜브) 강유미의 좋아서하는 채널 요즘 올라오는 ASMR 상황극 최고. 잠이 안 오는 날엔 틀어놓고 잘 때도 있다.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꾸준 ㅎ

팟캐스트
(우리말) 아메리카노2020 계속 듣는다. 요즘 에피소드당 길이가 길어져서 부담스러워서 덜 손이 가서 천천히 듣는다.
(우리말) 영혼의 노숙자 서밤님의 '우리의 사랑은 언제 불행해질까' 재밌게 들었다

오디오북
(오더블, 영어) 미셸 오바마의 <Becoming> 영영 진도 안 나갈 줄 알았는데 요즘 재미있어서 팟캐스트 안 듣고 이거 거의 절반 정도 들었다. 미셸은 어릴 때부터 아이를 절실히 원했고, 결혼 후 첫 아이를 가지면서 육아 때문에 '야망을 낮췄다'. 지금은 오바마 첫 정치 당선 시기와 첫 육아 상황이 겹쳐서 급하게 진행 중인데 이거 나중에 어쩔 거야. 여자라 어쩔 수 없는 거라고 하면 나 화날 거 같은데.. 아이 가지기 전까지는 잘 나가던 로펌 나와서 시민운동 하는 거에 엄청난 영감을 받았다가 픽 식었다.

덧글

  • 자뻑하는 얼음대마왕 2020/09/03 13:51 # 답글

    안녕하세요, 혹시 팟캐스트 영혼의 노숙자 서방님의 '우리의 사랑은 언제 불행해질까'는 몇회에서 들을 수 있나요? 궁금해요!
  • 우람이 2020/09/03 23:21 #

    2019년 12월 15일에 업로드 된 111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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