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빨리 가버린 달이다.
드라마
(왓챠)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트위터에서 우연히 본 잔잔한 드라마인데 넘 짱이다 ;ㅁ; 일본어 다시 공부한다면 이 드라마 대본으로 하면 될 거 같을 정도로!
(넷플) 모던패밀리 밥 먹을 때 이거 한 편 겨우 본다 ;ㅁ; 다른 거 집중할 에너지도 없으..
(왓챠) 굿 와이프 시즌 5 요즘 주로 틀어놓는 배경 소음.
(왓챠) 웨스트윙 센터에서 웨이트 후 인클라인 걷기 할 때 이거 한 편 보면 트레이너님을 만족시킬 수 있음 =_=
(왓챠) 미란다 트위터에서 짤로 많이 봤는데 마침 왓챠에 보였고, 유산소 하면서 웨스트윙 보다가 너무 헤비할 때 틀어봤는데 이거 도대체 뭐하는 쇼여ㅋㅋㅋㅋㅋ 근데 일단 좀 볼 것 같다 ㅋㅋㅋ
영화
안 봤나?! 나 정말 이번 달에 영화 하나도 안 봤나봐... 멜리사 맥카시 새로 나온 히어로물 곧 볼 것이다!
유튜브
<문명특급> & <박막례할머니> & <일주어터> 바로바로 챙겨 봄.<입짧은 햇님이> 가끔.
<찐한 친구> 가끔.. 이라고 말하고 싶다.........
팟캐스트 이번 달엔 팟캐스트보다 노래를 더 많이 들은 거 같다.
(우리말) 빅리틀라이프 이다혜 작가가 김선영 배우를 인터뷰한 전!설!적!인! 에피소드.... 진짜 좋음 정말 좋음 또 들어야지.
(우리말)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 성격장애 특집들 너무 웃겨서 배를 잡고 웃으며 봤다 ㅎㅎㅎㅎㅎ
TED
우연히 보고 스무번은 다시 본 Christen Reighter의 I don't want children -- stop telling me I'll change my mind
보면서 말의 흐름과 리듬이 스탠드업 코메디언이거나 공연하는 시인 같다고 생각했는데 후자는 맞는 듯 ㅎ 미국에서도 '멀쩡한'(=출산 가능한 젊은) 여성이 자의로 불임시술을 받는 게 매우 어렵다는 것이... 놀라운가? 생각해보니 유럽도 별 차이 없을 것 같다. 여성과 재생산 기능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게 당사자는 되는데 당사자도 아닌 사람은 왜 못하냐고.
인스타그램
코치 유진 테오 (coacheugeneteo) 열심히 보고 있다. 운동 계정 만들어봤는데 지금까지 내가 식단일기로 썼던 게 정말 나이브하고 평화로웠던 거구나 ㅋㅋ 느꼈고 인스타의 광기에 넘 금방 질려버렸다. 하지만 그 짧은 사이 평소 잘 보던 인플루언서 팔이피플들의 제품 몇 개 바로 구매하는 나 자신을 보고 놀라버렸지요.. 찾고 있던 식품이고 만족도도 높은데.. 그래도 좀 무서웠다... 아니 그래서 더 무서워.....
이 달에 무한반복으로 들은 노래는 01OB의 노래를 오왠이 부른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와 윤한솔, 새봄의 <너는 그날을 어떻게 기억할까>. 원래 앞 노래를 계속 듣는데 그 다음 곡으로 유튜브가 추천하는 게 다 별로라 쳐내다가 거의 한달만에 유튜브가 추천에 성공한 노래가 <너는 그날을 어떻게 기억할까>. 이런 분위기 잔잔한 발라드 계속 나오고 있었는데 내가 몰랐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