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uram.egloos.com



계란후라이, 간장, 참기름, 그리고... 밥 대신 파스타! 리뷰 review

주말에 눈을 딱 떴는데 눈앞에 아른 거리는 것이 간장, 참기름, 계란 후라이를 얹어서 쓱쓱 비빈 밥. 밥을 안 해 먹으니 쌀은 없고, 룸메한테 쌀을 꾸자니 뭐하고(얘들은 이상하게 밥 자주 해먹는다-_-;), 해서 파스타로 해 보기로 했다. 안 될거 뭐 있나.

원래 생각은 야채랑 파스타를 익히고, 간장, 참기름, 계란 노른자를 비벼 소스로 활용 할 생각이었다. 야채는 컬리플라워랑 보라양파. 근데 간장만으로 간하려니 약간 심심한 것 같아서 페스토를 조금 넣었다. 
페스토 + 간장으로 버무린 상태. 이 상태로도 이미 훌륭한 파스타다.

저 Leggo's Pesto 맛있다. 우리 입맛엔 좀 짠데 그건 양을 조절하면 되고. 바쁠 땐 파스타를 삶아서 페스토랑 쓱쓱 섞어 먹으면 간단하고 훌륭한 한끼. 이것 때문에 원래 계획대로 참기름을 넣을까 말까 고민 하다 그냥 넣었는데, 참기름이랑도 잘 어울렸다.
완성. 계란 노른자가 너무 익었지만 그래도 맛나다!

계란 요리를 하면 왠지 익힌 토마토를 곁들이는 게 습관이 되어서 같이 구웠다. 토마토 익히면 참 맛있다. 전체적으로 파스타 요만큼 야채 잔뜩이라 파스타라긴 좀 뭐하고 따뜻한 샐러드처럼 되어버렸다. 음, 근데 간장 + 참기름 + 계란후라이의 조화는 누가 생각했는지 몰라도 훌륭하다는. 다음엔 정말로 흰자만 익은 계란후라이, 간장, 참기름 만으로 스파게티를 만들어봐야 겠다. 맛있을 것 같아 +_+
내가 사용한 몸에 좋다는 말로 도배 된 파스타.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