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3일
고속터미널 반가, 강남 Cafe Come On Plus
고속터미널에서 밥을 먹을 일이 있으면 거의 김가네 김밥에 가게 된다. 오늘은 특별히 일행이 있어서 평소라면 갈 일이 없는 반가에 가봤다. 밖에서 보면 돈까스도 하고 한식도 하고 일식도 하고 카레도 하는 정체성 없는 식당이지만 그래도 늘 사람들이 제법 차 있다. 솔직히 그래도 별 기대는 안했다는 -_-;
해물야끼우동, 7,500원.
이렇게 음식이 나오면 왼쪽에 빈 접시에 테이블에 있는 피클과 단무지를 담아 먹으면 된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맛있더라; 해물도 실하게 들어있고, 데리야끼소스가 짭쪼롬하면서 짜지는 않고 괜찮았다. 먹어보고 오~ 의왼데~를 외쳤음.
알밥, 7,500원.
내가 시킨 알밥. 야끼우동은 별로 안많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많았고, 이 알밥은 엄청 많아보였는데 보이는 것 처럼 많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결국 둘 다 양이 적당했다는 얘기. 이것도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아주 실했다. 게다가 밥을 비볐더니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밥은 별로 없고 건더기가 잔뜩! 머리를 뗀 콩나물인지 숙주인지 모를 나물이 밥보다 더 많은 것 같았다; 데리야끼 소스는 같은 걸 쓰는지 달달하고 짭쪼롬하면서 짜지 않아 맛있었다.
메뉴에 까스 종류가 많고 다른 테이블에서는 그걸 많이 먹던데, 우리는 잘 시켰다를 연발하며 먹었다. 아, 그리고 까스 종류는 가격이 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7,000원~15,000원 사이임. 사실 반가에 안 와본 이유가 비쌀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터미널 밖 식당과 비교하면 비싼 거 맞다 -_-; 그래도 다른 사람이랑 같이 밥을 먹어야 할 일이 생기면 또 갈 만 한 것 같음. 생각보다 괜찮았다 :)
Cafe Come On Plus의 까페라떼.
강남역에서 커피가 필요해서(!) 코페아 커피에 갔는데 역시나 공휴일이라 빌딩이 닫혀있었다. 근처엔 던킨과 도노스튜디오 뿐. 도넛집에서 커피만 먹기 뭐해서 나름 제일 가까운 커피집을 찾아서 간 곳, Cafe Come On Plus.
라떼를 시켰는데 처음 커피가 도착했을 때 '에엥?' 했다. 라떼는 보통 머그처럼 입구 안 넓은 잔에 주지 않나? 이건 카푸치노 잔... 게다가 우유 거품은 제로인게냐... 한 입 맛을 보고 든 생각은 '넌 커피냐 우유냐!!!' 커피 맛이 안 나 orz 게다가 일 분쯤 지나니까 커피 표면에 우유 막이 생기기 시작했다 -_- 설마 우유를 전자렌지로 데우는 게냐! 삼천삼백원짜리 데운 우유를 먹을 생각은 없었다고... 그리고 커피를 2/3 쯤 마셨더니 바닥에 가루가 올라오기 시작. 한 마디로 커피는 백점 만점에 삼 점 -_-
실내. 이쁘다. 컴퓨터는 그냥 가서 쓰면 된다.
근데 문제는 커피 빼고는 다 너무 좋다. 위치도 한적한 곳에 있고, 실내도 넓고, 사람도 없었고, 무료 컴퓨터 사용, 무료 무선인터넷, 핸드폰 배터리 충전, 알바하는 이쁜 오빠들 감상도 무료(사실 아마도 동상들?;;) 우하하하;;; 오늘처럼 커피가 간절할 땐 별로여도 간단하게 혼자 식사해야 할 때 좋을 것 같다.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 피자 같이 간단한 식사거리를 판다. 혹시 식사 하러 오게되면 꼭 쥬스랑 먹어야지 -┎

이렇게 음식이 나오면 왼쪽에 빈 접시에 테이블에 있는 피클과 단무지를 담아 먹으면 된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맛있더라; 해물도 실하게 들어있고, 데리야끼소스가 짭쪼롬하면서 짜지는 않고 괜찮았다. 먹어보고 오~ 의왼데~를 외쳤음.

내가 시킨 알밥. 야끼우동은 별로 안많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많았고, 이 알밥은 엄청 많아보였는데 보이는 것 처럼 많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결국 둘 다 양이 적당했다는 얘기. 이것도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아주 실했다. 게다가 밥을 비볐더니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밥은 별로 없고 건더기가 잔뜩! 머리를 뗀 콩나물인지 숙주인지 모를 나물이 밥보다 더 많은 것 같았다; 데리야끼 소스는 같은 걸 쓰는지 달달하고 짭쪼롬하면서 짜지 않아 맛있었다.
메뉴에 까스 종류가 많고 다른 테이블에서는 그걸 많이 먹던데, 우리는 잘 시켰다를 연발하며 먹었다. 아, 그리고 까스 종류는 가격이 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7,000원~15,000원 사이임. 사실 반가에 안 와본 이유가 비쌀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터미널 밖 식당과 비교하면 비싼 거 맞다 -_-; 그래도 다른 사람이랑 같이 밥을 먹어야 할 일이 생기면 또 갈 만 한 것 같음. 생각보다 괜찮았다 :)

강남역에서 커피가 필요해서(!) 코페아 커피에 갔는데 역시나 공휴일이라 빌딩이 닫혀있었다. 근처엔 던킨과 도노스튜디오 뿐. 도넛집에서 커피만 먹기 뭐해서 나름 제일 가까운 커피집을 찾아서 간 곳, Cafe Come On Plus.
라떼를 시켰는데 처음 커피가 도착했을 때 '에엥?' 했다. 라떼는 보통 머그처럼 입구 안 넓은 잔에 주지 않나? 이건 카푸치노 잔... 게다가 우유 거품은 제로인게냐... 한 입 맛을 보고 든 생각은 '넌 커피냐 우유냐!!!' 커피 맛이 안 나 orz 게다가 일 분쯤 지나니까 커피 표면에 우유 막이 생기기 시작했다 -_- 설마 우유를 전자렌지로 데우는 게냐! 삼천삼백원짜리 데운 우유를 먹을 생각은 없었다고... 그리고 커피를 2/3 쯤 마셨더니 바닥에 가루가 올라오기 시작. 한 마디로 커피는 백점 만점에 삼 점 -_-

근데 문제는 커피 빼고는 다 너무 좋다. 위치도 한적한 곳에 있고, 실내도 넓고, 사람도 없었고, 무료 컴퓨터 사용, 무료 무선인터넷, 핸드폰 배터리 충전, 알바하는 이쁜 오빠들 감상도 무료(사실 아마도 동상들?;;) 우하하하;;; 오늘처럼 커피가 간절할 땐 별로여도 간단하게 혼자 식사해야 할 때 좋을 것 같다.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 피자 같이 간단한 식사거리를 판다. 혹시 식사 하러 오게되면 꼭 쥬스랑 먹어야지 -┎
# by | 2008/05/13 03:41 | 리뷰 review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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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오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커피맛이 좋은 곳은 언제나 시끄러워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