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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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밤 12시가 가까운 시간, 동생 귀가. 손에는 검은 비닐 봉지를 들고 있다."이힛. 바리바리 좀 사왔어."식탁에 내용물을 쏟으니 자기 야식용 간식거리와 아이스크림 몇 가지가 나온다. 동생은 그 중 '녹차연인'을 들더니 방에있던 나를 불렀다."누나, 이거 맛있어?""어? 어! 그거 맛있어! ^ㅠ^" (슈퍼에서 파는 녹차맛 아이스크림 중에는 이 콘이 제일 ...

10월 9일, 얼음집 로고, 동생 생일

한글날. 오늘도 센스쟁이, 구글.그리고 솔직해서 보기 좋은 이글루스 팀의 공지.저 로고를 만드신 분의 블로그에 들러서 '성지순례'라는 리플을 남기는 이글루인들도 귀엽 ㅋ+ 한글날은 동생의 생일. 에구구... 요즘 동생은 매일 1교시 수업이 있어서 7시에 일어난다. 자기 알람도 있긴 하지만 내가 먼저 일어나니까 깨워주는데, 오늘은 10분 일찍 깨워달래서 ...

구구 크러스터는 달콤하고 내 동생은 다정하다.

동생은 구구 크러스터를 통으로 사다 먹는다. 그래서 냉동실 문을 열면 구구 크러스터 한 통이 자주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며칠에 하나씩 꼭꼭 해치우는 건 아니고, 어떨 땐 1~2주동안 그냥 있기도 하고 어떨 땐 하룻밤에 한 통을 다 먹기도 하고 그런다. 한 달 전쯤인가 냉동실을 열었다가 구구가 있길래 '이따 좀 먹어볼까' 하고 생각 했는데 나중에 먹으려...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것의 장점

동생 방 벽에는 모자와 벨트 따위를 모아 걸어놓은 벽걸이가 있다. 모자나 벨트류는 다 거기 걸려있고, 새로운 걸 사게되면 "이 벨트 이뻐서 샀으니까 누나도 청바지 입을 때 해. 알았지?" 하고 알려준다. 동생이 비슷한 이유로 내 방에 들를 때는 목걸이를 찾을 때다. 혼자 살면 그런 소품들 안하거나 가끔 하니까 별로 안 가지고 있을텐데, 동생과 공유하니 ...

9월 10일, 내동생은 훼션리더, 첫스파링 후유증, 추석 출빠 흑흑

+ 내 동생은 '훼션리더'라서 옷 정리 및 관리 하나는 끝내준다.(다른 집안일에 비하면-_-;) 바지들을 걸어놓은 옷걸이를 보면 숨이 막힐 정도. 나는 반대. 나는.... 방 구석에 옷으로 만든 작은 산이 늘 있다 (..) 다림질 해야 하는 옷은 사지 않는다. (..) 드라이 해야 하는 옷도 회사다닐 때 처럼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 드라이하라...

8월 22일, 빗소리, 낯선 욕망, 내동생, 낚였지롱, 비오는 날은 쌍콤하게♬

+ 비오니까 좋다. 착 가라앉은 기온도, 토도도독 빗소리도. 제일 좋아하는 고품격 모닝콜.+ 평소 멜랑꼴리 할 때마다 습관처럼 읽는 로쏘(냉정과 열정사이)와, 최근 틈틈이 염탐하고 있는 양파님 블로그의 결혼생활 이야기, 이 두 가지 읽을거리의 오묘한 조합은, 잘 때 등이 넓고 몸이 따뜻한 남자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낯선 욕망을 낳는다. 아 죽겠네 -...

대화가 끊이지 않는 사이

저녁에 동생이랑 삼전초밥에 다녀왔다. 엊그제 나 혼자 시골에 내려갔을 때 삼계탕을 먹으러 갔는데, 다 먹고 아빠가 십만원짜리 수표를 한 장 쥐어주시면서 "이걸로 계산하고, 남는 돈으로 동생이랑 저녁이나 사먹어." 하셨다. 그렇게 내 손에는 육만 얼마가 쥐여졌고, 접시당 2,500원 때부터 들락거렸으나 지금은 3,300원인 초밥을 열세 접시 해치우니 사만...

8월 7일, 내 동생, 담배냄새, 목요일 부기우기, 연애 문답

+ 보통 동생이랑 같이 집에서 밥을 먹으면 주방 식탁에서 먹는데, 요즘처럼 날이 더우면 내 방에 들어와서 먹는다. 오늘은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서 동생 방에 책상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밥과 반찬을 가져다 놓고 숟가락을 드는데 동생이 "우리 누나 뭐 틀어줄까~♬" 하고 바탕화면을 뒤적뒤적 하더니 무릎팍도사 문희준편을 틀어줬다. 모니터가 코앞이니 둘이 밥 ...

8월 3일, 내 동생, 음주, 블로그 10만 히트

+ 집에 가려고 지하철에 들어서서 이대역 에스컬레이터와 가까운 칸으로 이동을 해서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동생에게 문자가 띠링."ㅋㅋㅋ암만생각해도느낌이맞아^^;;이따봐" 뭔소린가 했더니 옆칸에 타고 있다가 얼핏 나를 본 모양이었다. 어제도 지하철에서 나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있어서 쫓아가봤는데 아니었기 때문에 오늘은 좀 신중하느라 그랬다고ㅋ 옆자리로 ...

8월 1일, 숙면, 무릎, 이쁜 내 동생과 구운양파

+ 요 며칠 계속 몇 시간 못 잤던 게 쌓인 상태에서 어제 완전 흠뻑 땀을 냈더니 밤에 완전 푹신 잤다. 오래 잔 건 아니지만 확실히 피로가 풀린 느낌이 들 정도. 역시 수면도 양보다 질인 것 같아.+ 그제부터 오른쪽 무릎이 조금씩 삐걱거린다. 며칠 출빠랑 복싱이랑 같이 한데다, 엊그제 타임빠에서 맞는 신발이 없어서 발가락에 약간 무리가 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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