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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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 수영 쪼금만 더 힘들게 돌려주셨으면 좋겠는데 ㅎㅎ 초급반이라 체력이 약간 남아서 조금 아쉽다. 요즘 수영 안 하는 시간에는 수영만 기다리는 것 같을 정도로 아침 수영 시간이 즐겁다. 물 속에서 호흡하며 헉헉대다보니 뭍에서 하는 달리기가 되게 쉬워졌을 것 같은데 수영을 하니까 달리기가 싫어져서 (덥잖아 ^_ㅜ) 언제 다시 할지 모르겠네. 예전에는 앞뒤...

[도서] 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 by 김진아

+ 도서관에서 <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이 책이 계속 대출중이라 예약을 해뒀는데 오늘 예약한 책 찾으러 갔다가 한 시간 만에 다 읽고 반납하고 왔다. 끊을 수가 없었다...+ 치열한 자기 반성과 생생한 단계적 각성의 과정을 읽을 수 있다. 본인에게 이만큼 솔직해질 수 있어야 쓸 수 있는 글인 ...

[도서] 오래전 멀리 사라져 버린 by Lou Berney

+ 추리소설이 아닌 범죄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던가? 범죄를 논하지만 추리소설 느낌은 아닌데 마지막에 반전과 함께 미스테리를 풀어주는 건 추리소설같기도 한 묘한 장르. + 도서관에서 우연히 '네버모어'라는 출판사를 알게 되어서 이 출판사에서 책을 쭉 검색해보고 그 중에 끌리는 것을 고른 것이 이 책이었다. 두꺼운 편인데 두꺼운 느낌 없이 잘 읽힌다. 상실...

이제 눈 딱 감고 읽는 게 안 돼

+ 세탁기 바꿨다! 와 근데 요즘 세탁기 정말 모터 소리 안나서 깜짝 놀랐다. 물소리는 나도 모터 소리는 전혀 안 난다. 통돌이 세탁기의 모터 돌아가는 위이이잉 위이이잉 소리와 탈수 때 덜덜거리는 소리는 과거의 소리가 되었나보다. LG 14kg 기본형 통돌이 세탁기를 40만원에 샀고 이틀만에 배송 및 설치 되었다.+ 세탁기 들어오기 편하게 세탁실 짐을 ...

[도서]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by 민지형

+ 소설 한 권 폈다가 단 숨에 끝까지 읽은 거 진짜 오랜만이다. (feat. 집순이 쿠션) 2시간 좀 안 걸린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인정.+ 대충 내용을 알고 읽었는데도 마지막에 어느쪽이 설득 당하는지, 한쪽을 설득하는 게 과연 가능할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하는 힘이 있었다. 포기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결말도 마음에 들었는데 ...

[도서] 3그램 by 수신지

+ 하늘도서관에서 빌려오려다가 그 자리에서 읽었다. + 수신지 작가가 암 투병기를 썼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책을 폈을 때 내가 한 경험과 너무 비슷하게 시작해서 그 자리에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 차이가 있다면 나는 음성 근종이었고 작가님은 암이었다는 것.+ 진단을 받고 뒤로 점점 넘어지는 일러스트를 보고 마음이 쿵 했다. 나도 진단 받고 최대한 ...

세 식구

매년 오유월에 하루를 잡아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기독공원묘원에 다녀 온다. 올 해는 올케 출산일이 얼마 안 남아서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 다녀왔다. 우리는 셋 다 같은 공간에 잇는 타인을 배려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사람들인데 올케 없이 우리끼리 모이니 오랜만에 걱정할 게 없는 느낌의 편안함을 즐겼다. 원래 점심으로 ...

[도서] 안녕 주정뱅이 by 권여선

+ 느릿느릿 아껴 읽고 있었는데 새로 산 집순이 쿠션이 너무 편해서 자세를 바꾸지 못하고 끝까지 읽어버렸다. 여태 읽은 국내 단편집 중 피부에 와닿게 강렬하기 1등이다. (다른 종류로는 마음 서늘하게 하기 1등 <- 김애란 작가,,, 가 있다) + 이 책은 김영하의 팟캐스트에서 <이모>라는 단편을 듣고 구입했다. 그 즈음 싱숭생숭할 일이...

나이가 든다는 건

+ 처음으로 핸드폰 없이 달리기 했다! 그래도 그동안 한 짬이 있어서 대충 감이 왔다. 7페이스로 4km 정도 달린 듯. 한강에 꽃이 많이 피어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폰을 안 들고 가서 못 찍은 게 아쉽쉬웠다. 오늘은 처음으로 배꼽티를 입고 달린 날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니 배꼽티 입고 외출 자체가 처음인가 ㅎㅎ 아홉시 반에 나갔는데 벌써 너무 더워서 ...

애인 안녕

+ 웨더맨 바이바이. 많이 예뻐해주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도 기회도 부족했어서 그런지 아쉽다. 후회하는 건 없지만. 그렇네. 이번에도 후회하는 건 하나도 없다.+ 입맛이 너무 없어서 바나나와 반숙달걀, 멀티비타민을 사료라고 생각하고 밀어 넣고 있다. 특히 낮에 입맛이 없어서 저녁은 잘 챙겨먹으려고 일부러 외식을 한다. 사람이 슬프면 잠을 더 잔다던데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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